헐리웃이 주목하는 아프리카 ‘콘스탄트 가드너’

뉴스 제공
스폰지
2006-04-26 18:29
서울--(뉴스와이어)--가장 극적인 드라마가 일어나고 있는 곳은 유럽도 중동도 북미도 아닌 아프리카다”

-UN 얀 에겔란드, 뉴욕타임즈 2005년 5월 11일

UN이 “가장 극적인 드라마가 일어나는 아프리카”라고 이야기한 것은 아마도 아프리카의 여러나라들이 처한 극빈과 정부부패의 상황을 두고 한 말일 테지만, 상황의 심각성 만큼 이들을 도우려는 스타들의 발걸음과 자선이 끊이지 않고 이루어지면서 어느덧 아프리카는 헐리웃에서도 가장 극적인 장소로 탈바꿈했다.

수많은 가쉽성 연예기사에 아프리카의 지명을 오르내리게 만든 일등 공신은 두말할 것 없이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와 커플이 되며 “브란젤리나”라는 별명을 얻은 이 커플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입양한 아들 매덕스와 이티오피아에서 입양한 딸 자하라를 두고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면서, 무엇보다 두 아이가 태어난 땅 아프리카를 위해 실천하는 대규모 자선행위로 세간의 눈길을 끌었고, 최근에는 두 사람의 아이를 아프리카 나미비야에서 출산하기로 결정하여 전세계 파파라치들을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사막 한가운데로 몰려들게 하며 화제를 뿌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오만과 편견>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가한 카이라 나이틀리는 베라왕의 고가의 드레스를 기부, 전액 아프리카 난민돕기에 사용하는 등 행위로 눈길을 끌었으며, 아프리카에서 영화 촬영이 진행되었던 <콘스탄트 가드너>의 두 배우 랄프 파인즈와 레이첼 와이즈는 현장에서의 원조에 그치지 않고 케냐의 빈민촌 키베라 원조를 위한 ‘콘스탄트 가드너’ 재단을 설립하고 유니세프 등 구호단체의 활동에 앞장서는 등,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연락처

스폰지 이지혜, 김하나 540-513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