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인천시당 - 매니페스토 실천운동 적극 나설터

인천--(뉴스와이어)--지방자치 15년, 각 정당들은 새로운 지방자치를 공언하고 있지만 그 출발은 과거와 다르지 않다. 유령 당원, 당비대납, 공천장사와 전략공천으로 지방선거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정당의 후보자 공천과정이 부정과 부패로 이미 얼룩졌기 때문이다.

지난 15년 지방자치의 역사는 잘못된 출발이 지방자치의 질곡으로 귀결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유령 당원 모집, 소수 지도자에 거액의 후원금을 대가로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 정당의 강령과 정책이 빠진 선거운동, 당비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당선 가능성 하나로 모셔진 후보들이 할 수 있는 선거운동은 무책임한 폭로와 이미지 정치, 선심성 공약의 남발밖에 없다.

그러나 민주노동당은 진보정당답게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출하고, 당운영 또한 당원들의 당비로 깨끗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미 인천지역에서 민주노동당은 지방선거를 앞둔 예비후보자 활동 기간에 정책 대안을 갖고 대안 정당으로 시민들에게 성큼 다가가고 있다. 김성진 민주노동당 인천시장 예비후보의 민생 및 현장투어, 정책투어를 통한 활발한 예비후보 선거전은 지역언론으로부터 예비후보 제도를 최대한 활용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폭로와 부패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정책제시를 통해 정책정당의 후보다운 면모로 빛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531 지방선거를 진정한 주민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보수정당의 구태정치의 압력과 유혹에 굴하지 않고 정책경쟁에 나설 것이다.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보여준 정책적인 측면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이러한 선거운동이 정착되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민노당 인천시당은 지금까지 ▲ 대학등록금문제해결,학교자치법안 개정▲인천대공원 무료화 전환 ▲부평미군기지반환 기념 환경오염조사 촉구 ▲어린이 교통사고 없는 인천만들기 ▲문학산 군부대 이전 및 역사공원을 조성 ▲학교급식 관련 정책제안 ▲생계형 과중채무자 사회적 재기를 위한 (가칭)신용회복지원센터 설치 제안 ▲ 동네마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 ‘강화쌀을 인천에서’농업정책발표 등 인천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왔다.

또한, 재래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 정책 투어,경인지방노동청을 방문하여 인천지역 노사문제 해결을 위한 간담회, 인천사회복지연대와의 간담회 등 각계각층 단체를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의 목소리, 서민들의 의견을 받아 정책대안 마련등을 진행해 왔다.

민주노동당 인천시당은 비정규직 문제를 비롯한 사회양극화 해소 등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입장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복지재정 확충 및 재정 불균등 시정을 위한 대책, 교육관련 정책, 노인정책, 지역사회기금조성 제안,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제안, 사회복지정책 발표등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현재 선거관련 매니페스토 운동 전개에 그동안의 활동을 토대로 그 어느정당보다 앞서서 실천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민주노동당은 선거관리위원회, 언론사, 타 정당에 이러한 매니페스토 실천을 위해 각 당의 관계자, 후보자들의 토론회등을 정중하게 제안한다. 이러한 토론회를 통해 각 정당과 후보들은 제대로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인천시민들은 이를 토대로 올바른 유권자의 판단의 내릴 수 있을 것이다. 각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한다.

2006년 4월 26일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웹사이트: http://incheon.kdlp.org

연락처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선전홍보국장 박언주 017-216-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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