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 ‘2006년 3월 경상남도 수출입동향’
2006년 03월 경남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하였다. 품목별로는 원료 및 연료(1.9%), 중화학 공업품(25.6%)이 증가하고 식료 및 직접소비재(△3.5%), 경공업품 (△5.9%)가 감소하였다. 수출 증가의 가장 큰 원인은 철도차량(232.5%)과 선박(6.4%), 승용자동차(95.2%) 등 수송장비의 수출금액이 14.1% 증가하는데 기인하였다.
대 선진국에 대한 수출은 8.5% 감소하였으며, 대 개도국에 대한 수출은 56.7% 증가하였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1.8% 감소하였다. 품목별로는 자본재(3.2%), 원자재(36.5%)가 증가하고 소비재(△1.8%)가 다소 감소하였다. 원자재에 대한 수입은 지난달에 이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8.1%)에서의 수입은 감소하였고 개도국(37.0%)은 수입이 증가하였다. 대 선진국수입은 일본(10.9%), 캐나다(31.4%) 등에서 꾸준히 수입이 증가하였고 대 개도국수입은 중국,(65.0%), 홍콩(74.6%), 동남아(68.2%)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의 무역수지(11억불)는 전국무역수지흑자(12억불)의 93.0%를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에 계속해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선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281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30백만불 감소하였고, 개도국에 대한 무역수지는 829백만불 흑자로 전년 동월 대비 291백만불의 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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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3월 29일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