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 중국DMB방송사와 DMB칩 공급 협력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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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8 09:56
서울--(뉴스와이어)--국산 DMB(이동형멀티미디어방송)칩이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세계 최초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한국형 DMB(이동형멀티미디어방송) 기술이 DMB 서비스를 본격화하고 있는 중국 북경에 진출,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

멀티미디어 방송.통신 토털솔루션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www.cnstec.com)는 북경 DMB방송사업자인 ‘북경 위에롱 연합 데이터방송(北京悦龙联合数据广播科技有限公司)’社와 DMB칩 중국 현지 공급을 주내용으로 하는 사업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북경 지상파 DMB 방송국 ‘위에롱’의 자회사인 ‘북경 위에롱 연합 데이터방송’은 이 회사가 지정하는 북경의 TPEG 단말기업체가 씨앤에스테크놀로지의 DMB용 멀티미디어 칩 ‘넵튠(Neptune)’과 ‘트라이톤(Triton)’을 사용하도록 하는 독점 공급권을 씨앤에스테크놀로지에게 부여했다.

이를 통해 씨앤에스테크놀로지는 DMB 칩의 중국 수출을 본격 개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업협력 기간은 2년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북경 위에롱 연합 데이터방송’은 북경 뿐만 아니라 상해, 광동지역의 신규 고객 발굴도 담당하는 등 양사는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씨앤에스는 ‘북경 위에롱 연합 데이터방송’을 통해 차량용(TEPG)단말기는 물론 휴대폰, PDA, MP3, 디지털카메라, PMP 등 다양한 단말기에 DMB 칩셋을 공급할 방침이며, 중국에서 필요한 DMB칩셋 에 대한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중국은 현재 DMB 방송사인 ‘위에롱’이 북경을 중심으로 6월부터 본격 DMB 상용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며, 광동에서는 ‘GTM(Guangdong Mobile Television Media)’이 빠르면 5~6월 중으로 DMB 방송에 나설 계획으로 있어 한국형 DMB 칩의 중국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씨앤에스테크놀로지 서승모 사장은 “이번 협력 계약건은 국산 DMB 칩이 거대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했음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라며 “중국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DMB 상용서비스개시를 통해 유럽과 남미 등 DMB 서비스를 준비하는 여러 국가에 탄탄한 진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에이 개요
씨앤에스테크놀로지(www.cnstec.com, 대표 서승모)는 영상전화를 기반으로 한 멀티미디어통신용 반도체 기술과 이를 활용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는 영상토털솔루션 전문 업체다.
이 회사는 지난 93년 창립 이후 반도체통신연구소 설립을 통해 멀티미디어 및 통신용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 칩 개발에 주력해 왔다. 특히 영상전화 원천기술을 확보해 단순 영상전화기에서부터 원격진료, 원격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멀티미디어 IP 텔레포니(데이터통신회선과 음성회선을 합친 형태) 환경을 구현해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a-inc.kr

연락처

씨앤에스테크놀로지 IR팀 홍현주 대리 (02) 3015-1331 / 010-2838-0356
홍보대행사 GCM 정태원 대리 (02) 2237-2373 017-396-7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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