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군용 가스취사세트 개선을 위한 품평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은 ‘06. 4.28(금). 13시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경기도 의정부 소재)에서 국방부 및 육·해·공군 관계자와 한국 상업용 조리 기계공업 협동조합 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06년 조달 군용 가스취사세트의 견본 채택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한다.

이번 군용 가스취사세트 품평회는 한국 상업용 조리기계 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8개의 우수업체가 자체생산 및 제작한 가스취사세트(가스취반기, 부침기, 튀김솥, 회전식 국솥, 가스레인지, 보온배식대 6개 품목으로 구성)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는 각 군의 장교, 부사관, 군무원으로 구성된 40명의 평가단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군내에는 1,400여세트의 기존 경유 다단식 취사세트가 사용되고 있는데 다양한 형태의 조리가 불가하여 부식류질 향상대비 전체 급식수준이 반감되어왔고, 장비노후로 유지비 과다지출, 음식조리 장시간 소요 및 밥과 국으로 조리형태가 제한되는 문제점 등이 있어 지난 2001년부터 가스취사세트로 교체 중에 있으며, 2009년까지 약 310억여 원을 투자하여 군용 가스취사세트로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기존의 군용 가스취사세트가 물품사양서만 제시하여 조달됨에 따라 이를 사용하는 수요군이 제기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각 군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하게 함으로써 장병들의 급식에 대한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쾌적한 취사장 운영은 물론 조달의 투명성 및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군이 요구하는 물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조달 절차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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