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군용취사세트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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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28 18:18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은 ‘06. 4. 28. 13시 육군제2군수지원사령부에서 국방부 및 육,해,공군 관계자와 한국 상업용 조리기계공업 협동조합 14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06 조달시 군용 가스취사세트의 견본 채택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군용 가스취사세트 품평회는 한국 상업용 조리기계 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우수업체 14개를 추천받아 가스취반기, 튀김솥, 가스렌지, 보온배식대 등 6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각 업체별 자체생산 및 제작 가능한 품목에 한해 품평회가 실시되었는데, 출품된 품목의 평가는 각 군의 장교, 부사관, 군무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평가를 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하게 심사가 실시되었다.

기존의 군 물품 조달은 물품사양서만 제시하여 조달됨에 따라 수요군의 개선 요구사항 반영이 많이 부족하였으나,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각군이 선호하는 제품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함으로써 투명성 및 공정성 보장은 물론, 장병들의 선호도를 충족시킬 수 있는 취사장 운영이 가능해졌다.

한편, 품평회를 주관한 방위사업청 표준관리부장 이강건 부이사관은 “군 만족도 최우선 고려라는 취지아래 각군에서 사용하는 제품은 각군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취사장 운용요원의 불만요인을 해소하고 군의 급식향상을 통해 군 전투력 향상에 기여 하고자 품평회를 주관하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입장에서 군이 요구하는 물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조달 절차를 대폭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방위사업청 개요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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