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기봉이’ 개봉 첫주 전국 62만명 관객동원
지난 26일 개봉한 영화 <맨발의 기봉이>는 학생들의 시험 등으로 4월 극장가가 비수기 시즌 임에도 불구하고, 20대의 고정 관객층 뿐만 아니라 40~50대의 중년 관객 및 초,중,고등학생들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4월 영화시장을 넓히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10대에서 가족관객까지 관객의 폭 넓어..
5월 5일, 6일 탁재훈까지 가세해 부산, 대구 무대인사로 5월 극장가 흥행몰이!!
4월30일 CGV 인천에서 관람을 한 강화도에 거주하시는 이정순 할머니(72세)는 <맨발의 기봉이>를 관람하기 위해 딸과 함께 인천까지 오셔서 관람하는 열의를 보이셨는데 초반 웃으시다 마지막에는 눈물을 흘리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셨다.
<맨발의 기봉이>의 관객층은 아직 시험기간이 끝나지 않았음에도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고루 분포된 현상을 보여줬는데 이는 <말아톤> <웰컴투 동막골> 등과 비슷한 관객층이라고 할 수 있다. 개봉전 다양한 인지도와 호감도 조사에서 10대에도 높은 선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맨발의 기봉이>는 시험 기간이 끝난 뒤에 더 많은 관객이 몰려올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포탈 사이트에는 학생들이 시험이 끝난 뒤 <맨발의 기봉이>를 볼 수 있는지와 등급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또한 5월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와 5월8일 어버이날 등 가족의 달에도 상영이 지속되면서 폭넓은 관객층을 꾸준히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8살 지능을 가진 40살 노총각 기봉의 팔순 노모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그린 영화 <맨발의 기봉이>(제작/㈜태원 엔터테인먼트/지오 엔터테인먼트)의 주연배우들인 김수미, 임하룡, 신현준 등은 어린이날과 어버이 날이 있는 5월 5일과 6일에는 부산과 대구 등지를 돌며 직접 관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에는 탁재훈까지 가세하여 <맨발의 기봉이> 팀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6일 한국영화 3편의 맞대결에 이어 다음주에 개봉되는 <미션임파서블3><국경의 남쪽>과 18일 개봉하는 <다빈치코드>등 4월과 5월의 극장가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맨발의 기봉이>는 전체 관람가로써 타영화들과 차별화되며 확실한 자리매김을 끝내고 주말과 주중에 관계없이 꾸준한 인기몰이로 장기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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