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모임’오늘 결성

서울--(뉴스와이어)--열린우리당 김원웅,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 등은 일제가 강탈해 간 조선왕조실록을 되찾기 위한 국회내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키로 의견을 모으고, 오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104호에서 발족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조선왕조환수위측은 지난주 국회에서 환수위 자문위원장인 김원웅 의원과 환수위원 노회찬, 강혜숙 의원 등은 환수위측으로부터 두차례에 걸쳐 진행된 협상결과에 대해 경청한 뒤 실록반환에 대해 국회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모임’을 결성키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의원모임은 5월 10일로 예정된 동경대의 입장 발표가 무성의할 경우 환수위 측이 즉각적으로 법정소송을 진행할 계획인 만큼 5월 3일 일본 외무성과 동경대에 반환을 요구하는 공식서한을 제출하기로 하였다.

지금까지 의원모임에 참여의사를 밝힌 의원은 다음과 같다.

김원웅, 홍문표, 이낙연, 노회찬, 류근찬, 강혜숙, 윤호중, 김태년, 양승조, 지병문, 노현송, 이광재, 제종길, 이인제, 정청래, 김재윤, 양형일, 권오을, 천영세, 단병호, 강기갑, 권영길, 이영순, 최순영, 배일도, 한광원, 심상정, 현애자 의원 등 28명이다.

□‘조선왕조실록되찾기 국회의원모임’발족식
- 일 시: 2006 . 5 . 2일 오전 10시
- 장 소: 국회 의원회관 1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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