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 주한 미공군 F-16 개조/정비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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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 코스피 047810
2006-05-02 11:00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유일의 완제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대표:정해주)(이하 KAI)는 5월 2일 한국에서 운용중인 미공군 F-16 Block 30 전투기의 개조/정비사업을 수주하였다. KAI는 4월 28일 미공군 군수사령부로부터 최종 업체로 선정되어, 5월 2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미공군 군수사령부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일명 “팰컨-스타 (Falcon Star)" 로 불리는 이번 사업은 F-16 전투기 수명을 연장하기 위하여 주요 기체골격에 대한 정밀 보강작업을 하는 것으로, 전기체 재도장 및 고장수리 등의 창급 정비작업도 포함하고 있다.

KAI는 금번 수주로 항공기 개발 및 생산뿐만 아니라 개조/정비 분야에서도 해외에서 그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F-16외 에도 국내외 각종 항공기의 성능개량사업과 창정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 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

KAI 관계자는 “KT-1, T-50 사업을 통해 확보한 독자적인 항공기 개발 및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성능개량과 창정비에 본격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사업다각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AI는 한국 공군의 F-16, KT-1, T-50 등 완제기사업과 UH-60 등 헬기와 P-3 해상초계기의 성능개량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의 전방 동체와 주익, B737 여객기의 꼬리날개를 생산하고 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개혁 2020』의 일환으로 군 구조 개편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향후 각종 항공기의 창정비가 단계적으로 민간에 이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 개요
1999년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항공기 체계종합업체

웹사이트: http://www.koreaaero.com

연락처

한국항공우주산업 대외협력팀 02-2001-3021~3
대외협력팀 김준명팀장 02-2001-3021
이경호과장 018-225-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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