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당기순이익, 10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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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2006-05-03 10:16
서울--(뉴스와이어)--데이콤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데이콤(사장 박종응 www.dacom.net)은 지난 1분기 동안 매출 2,897억원, 영업이익 483억원, 당기순이익 316억원의 경영실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 108% 증가, 9분기째(04년 1분기부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데이콤은 인터넷, eBiz 사업 등 주력 사업의 호조와 KIDC 합병이 매출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영업이익은 주요 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 16.7%, EBITDA 마진 29.6%를 기록하는 등 대폭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자회사인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사업 마케팅 강화 등으로 100억원에 달하는 지분법 손실에도 불구하고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2배로 증가, 분기 실적으로는 최대를 기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보라넷과 VPN 서비스가 선전한 인터넷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9%의 매출이 증가했다.

eBiz사업은 웹하드, 인에이블러(Enabler), ASP 서비스 등 전 서비스의 고른 성장으로 28%라는 고성장을 지속했고, 3월 1일 합병된 IDC 사업도 3월 한달 동안 7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쟁이 치열한 국제전화 서비스는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시내전화 서비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국내 전화는 증가세를 기록했다.

재무구조는 더욱 견실해졌다. 순 차입금 규모는 지난해 말보다 7% 줄었고, 순차입금비율도 13%P(75%→62%) 낮아졌다. 부채비율 역시 05년 말 118%에서 89%로 29%P가 개선됐다.

데이콤 박종응 사장은 “의식혁신, 원가혁신, 품질혁신의 3대혁신 과제 실천을 바탕으로 한 내실 경영으로 이 같은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혁신 노력과 블루오션 사업 발굴 및 자회사인 파워콤과의 시너지 효과 극대화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국내 최고의 초우량 통신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이콤의 자회사인 파워콤은 지난달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50만명을 돌파, 데이콤과 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는 70만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광랜 커버리지 역시 1분기 말 현재 지난해 말보다 20% 이상 증가한 394만세대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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