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와 오종 감독의 ‘5x2’ 5월 26일 개봉
평범한 부부의 사랑과 이별이라는 프랑소와 오종으로서는 조금 생소한 소재를 다룬 이 영화는, 막 이혼을 한 부부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하여 시간을 역순서로 거스르며 연애사의 다섯 가지 단면을 보여주는 독특한 방식을 취한다. 가슴 설레는 두 주인공의 첫 만남과, 결혼, 출산, 그들의 일상과, 헤어짐에 대한 다섯 조각의 독립된 에피소드는 하나의 영화 속에 모여 오종의 독특한 사랑관을 보여주게 되는 것이다.
<썸머 드레스> <진실 혹은 대담> <X 2000> 등 재기발랄한 단편영화들로 유수의 영화제에 진출, 세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던 프랑스의 천재감독 프랑소와 오종은, <스위밍 풀> <8명의 여인들> <크리미널 러버> 등의 장편영화를 통해 그 재능을 확인시키며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세련되고 가장 지적인 영화감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 <5x2>에서는 특유의 재치나 유머감각에 의존하기 보다는 사랑에 대한 좀더 성숙하고 진지한 시선이 담긴 영화를 선보이며 작품세계의 영역을 조금씩 확장해가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주연배우 발레리아 브뤼니 테데쉬와 스테판 프레이즈의 실감나는 연기 역시 이 영화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프랑소와 오종의 사랑관이 담긴 영화 <5x2>, 우리는 다섯 조각의 이야기 속에 각자의 추억과 경험을 떠올리는 진중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5x2>는 5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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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