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SKY 스포츠, 2006 HBO복싱 위성생중계 … 호야vs마요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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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N

2006-05-03 16:49

서울--(뉴스와이어)--복싱 역사상 가장 유명한 권투선수 중의 한 명인 ‘오스카 델 라 호야’와 슈퍼웰터급 챔피언 ‘리카르도 마요르가’ 선수가 WBC 주니어 미들급 타이틀전을 갖는다. 오랜만에 링으로 돌아와 재기를 노리는 두 복서의 혈전! KBS SKY 스포츠는 5월 7일 오전 10시부터(한국시간 기준) 세계 최고 복싱 빅매치 대회인 <2006 HBO 복싱 LIVE 이벤트> (오스카 델 라 호야 vs 리카르도 마요르가) 경기를 위성으로 생중계한다.

놀라운 펀치력과 화끈한 KO승으로 명성을 떨쳤던 호야는 ‘골든보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선수다. 전대미문의 6체급 석권을 달성하며 중량급 최고복서로 각광을 받았었다. 하지만 2004년 홉킨스에 KO패를 당한 후 한번도 링에 오르지 않은 상태. 그런 그가 2년 간의 공백을 딛고 새로운 체급에 도전, 다시 골든보이로 거듭날 기회를 노린다.

리카르도 마요르가는 WBC, WBA 웰터급 통합챔피언을 차지하며 상승세를 타게된 선수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중량감있는 펀치로 유명하다. 마요르가 역시 2004년 10월, 트리니다드에 KO패한 후 은퇴를 선언한 상태.

전 세계 복싱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2006 HBO복싱 LIVE 이벤트’! 챔피언 부활을 꿈꾸는 두 선수의 화끈한 대결이 예상된다. 국내 복싱팬들은 KBS SKY 스포츠를 통해, 미국 라스베가스 MGM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복싱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2006 HBO복싱 LIVE 이벤트’ 방송 안내>
5월 7일(일) 오전 10시~오후 1시 KBS SKY 스포츠 위성생중계

웹사이트: http://www.kbs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