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손범수, 박진희 사회로 오늘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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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4 10:06

서울--(뉴스와이어)--제 3회 서울환경영화제(집행위원장 최열)가 5월 4일(오늘) 저녁 6시 반에 개막식을 가지고 7일간의 세계 환경영화축제를 시작한다. 개막식은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아나운서 손범수와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박진희의 사회로 진행되며, 900여명의 영화, 환경계 인사와 관객이 함께 할 예정이다.

최열집행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해금과 기타연주, 디제잉이 어울어지며 영상과 음악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JACKLINE WITH AMADEN 축하 기념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2005년 최고의 신인감독 황병국, 이계벽, 박수영박재영 감독이 각각 불임, 아토피, 애견유기를 주제로 연출한 <어느 봄날에>, <아무도 모른다>, <가족 같은 개> 등 세 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된 환경옴니버스 영화 <9시 5분>(제작 환경재단 제공 환경부, HD, 90분)이 최초로 공개된다.

특히 <어느 봄날에>에서 부부로 출연하여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영화 배우 박원상, 김여진을 비롯하여 영화배우 장미희, 이장호 감독, 안병기 감독, 영화평론가 김영진, 소설가 조선희, 크라잉 넛, 포춘쿠키, 한젬마, 박정숙 등 다양한 문화예술 인사들이 참석하여 서울환경영화제의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05년 동경국제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인 <눈에 바라는 것>의 감독 네기시 기치타로, <부모님의 농장>의 메르비 윤꼬낸 감독, <타꼬야끼 소년의 자전거>의 스기모토 노부아키 감독과 주인공 이부명 등 화려한 해외게스트들의 참석으로 개막식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는 영화로 관객들에게 쉽고 자연스럽게 알리자’는 취지아래 28개국 108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 5 회 서울환경영화제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스타식스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정보는 www.gffis.org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