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생명과학체험박물관 오픈

서울--(뉴스와이어)--해외에서도 찾기 힘든 생명과학 체험 박물관을 이제 서울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되었다. 2006년 5월 5일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이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것.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은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과기부 산하의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김득중 상근이사는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생명과학 박물관이다. 기존의 박물관의 전시물은 고정된 전시물, 혹은 죽은 생명체였으나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은 항상 살아있는 생명체가 전시된다.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박물관의 특징에 대해 밝혔다.

박물관은 크게 인체과학체험, 동물체험, 실험실 체험, 애견 스포츠 등 8개의 테마 공간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각의 전시관에는 생명체와 관련 실험 기기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전문 큐레이터의 설명과 영상을 통해 설명하는 방법을 택하고 있다. 동물 냄새 처리 시설 등 기존 박물관에서 보기 힘든 시설을 갖춘 것도 또다른 특징.

또한 전시관 이외에도 교육관을 갖추어 분야별 전문 연구원의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각종 실험기기를 직접 작동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관람객이 입장할 때부터 박물관을 떠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안내를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최대한 살리는 관람 방법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박현주 관장은 "과학의 대중화는 실험실이 아닌 일반 시민들 사이의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다. 과학은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며 지식은 공유되고 퍼지는 과정에서 발전해 왔다."라고 말하며 대중화의 의지를 나타냈다.

생명과학체험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및 추석과 설날에 휴관하며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개장하며, 어린이날에는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biom.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02-762-5067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개요
재단법인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교육과학기술부 인가 비영리 공익 재단으로서 생명과학의 전문화 및 대중화를 목표로 과학문화정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업 내용으로는 생명과학박물관, 과학을 통한 대안교육, 생명과학 도서 발간 및 각종 국제 사업등이 있으며, 과학이 연구실을 벗어나 사회 속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과학 문화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과학인재를 조기 교육을 통해 양성하고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각국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우리나라가 아시아 지역의 생명과학 교육에 있어 허브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합니다.

웹사이트: http://www.21biof.or.kr

연락처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 홍보실 김승기 대리, 02-762-5067,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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