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예술센터건립중단을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531인 선언
그러나 서울시는 사업 타당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여전히 5월 중 공사착공을 시행에 옮기려 하고 있습니다. 상식적 판단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노들섬예술센터 사업은 문화정책/행정의 외피를 띠고 있지만 실제 국내 문화예술진흥에는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는 전시행정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노들섬예술센터건립반대 시민모임은 <5.31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노들섬예술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531명의 문화예술인이 서명에 참여한 반대 선언을 5월 8일(월) 오전 10시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언식 이후에는 문화예술인 대표가 여야 각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직접 방문하여 노들섬예술센터 건립의 부당함을 알리고 진정한 의미의 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제안과 면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문화예술인 선언과 서울시장 후보자 면담의 자세한 내용은 첨부문서 참조)
[첨부.1] : 노들섬예술센터 건립 중단을 촉구하는 531명의 문화예술인 선언식
- 행사명 : 노들섬예술센터 건립 중단을 촉구하는 531명의 문화예술인 선언
- 일시 : 06년 5월 8일(월) 오전 10시
- 장소 : 서울시청 정문 앞
- 주요 프로그램 : 노들섬예술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문화예술인 선언 발표, 노들섬예술센터 건립반대 집중행동 주간 예고, 여야 4당 후보에게 노들섬예술센터 건립 반대 의견서 공개 등
- 주요 참가자 : 원용진(문화연대 집행위원장, 서강대 교수), 박인배(민예총 상임이사, 정대화(서울시민포럼 대표, 상지대 교수), 지금종(문화연대 사무총장), 이철재(서울 환경운동연합 정책실장) 등
[첨부.2] : 서울시장 후보 면담 내용
1. 면담 개요
- 면담 대상 : 열린우리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면담 일시 : 2006년 5월 8일(월) 11:00 ~ 13:00
- 면담 장소 : 각 후보 사무실(대표단 방문 면담 형식)
- 면담 주요 내용 : 노들섬예술센터 건립 관련 질의서 전달, 노들섬예술센터 건립의 부당함 전달, 문화도시 서울을 위한 문화예술계 의견 전달 등
웹사이트: http://www.kpaf.org
연락처
민예총 활동가 안태호,02-739-6851, 017-736-6350, 이메일 보내기
문화연대 활동가 김완 02-773-7707, 016-9797-3042
이 보도자료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8년 2월 25일 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