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식, 서울의 밤을 환경으로 꽃피우다
개막선언을 하러 무대에 오른 최열 집행위원장은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 변화로 미국의 카트리나, 파키스탄의 쓰나미, 우리나라의 황사 등 우리의 삶은 이미 환경오염으로 인한 자연의 위협을 받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의식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환경영화제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환경영화제에 대한 강한 열의를 드러냈습니다.
개막작 상영 전 감독과 배우의 무대인사와 더불어 개막작 상영 후에는 환경이라는 주제를 아토피와 유기견 문제, 불임이라는 소재로 풀어낸 각각의 감독들에게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개막식에 참여한 한 관객은 “1회부터 환경영화제에 참석했었다. 이번 영화제의 개막식은 규모나 행사 등 모든 면에서 예년보다 커지고 홍보도 많이 되어 점차 영화제의 성격이 명확해 진 것 같다. 환경 영화제에 애정을 갖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라며 성황리에 치러진 개막식에 반가움을 표시했습니다.
<9시 5분> 개막작을 시작으로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주제로 하는 28개국에서 온 따끈한 108편의 영화를 5월10일(수)까지 광화문 일대의 스타식스 정동, 이화여고 백주년 기념관,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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