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기원-삼성전기, 원천기술 개발 협력

광주--(뉴스와이어)--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이름난 광주과기원과 세계일류를 지향하는 삼성전기가 차세대 LED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긴밀히 협력키로 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기가 호남지역 교육기관과 공동센터를 설립키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광주과기원이 연구개발한 기술의 우수성과 이의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것에 따른 것이다.

고효율 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조명, 의료용 시스템 등 응용분야가 넓을 뿐 아니라 국가경제의 미래를 좌우할 차세대 유망기술 분야다. 따라서 양 기관의 제품개발 협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국가경제는 물론,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원장 허성관)은 삼성전기(대표 강호문)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위해 LED 특화센터(센터장 박성주, 신소재공학과교수)를 공동으로 설립키로 하고 신소재공학과에서 8일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성전기 안기훈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과기원과 삼성전기는 이번 공동연구 센터설립으로 세계적 수준의 LED 기술 활용, 세계 최고 수준의 질화갈륨(GaN) LED 개발, 미래원천기술 개발 분야 등에서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관 원장은 “삼성전기와 광주과기원이 LED 제품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연구센터를 설립한 것은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도 매우 뜻 깊은 일이다”며 “연구센터가 LED 관련 핵심기술 개발과 맞춤형 고급인력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기는 지난 2004년 기술 중심 및 시스템모듈 위주의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뉴 비전을 발표한 이래 미국의 조지아텍, KAIST 등 국내외 우수 대학과 산학 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ist.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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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혁신홍보팀 임성훈 062-97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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