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아카데미가 선택한 감동 ‘카포티’ 5월 25일 개봉 확정

서울--(뉴스와이어)--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을 수상한 <카포티 (원제: Capote)>가 오는 5월 25일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수입/ 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코리아㈜). <카포티>는 세계 최초이자 최고의 팩션작가로 알려진 트루만 카포티(Truman Capote)가 1959년 미국 캔자스에서 일가족을 잔인하게 죽인 살인범을 인터뷰하면서 자신의 책 ‘인 콜드 블러드(In Cold Blood)’를 완성할 때 겪었던 극적인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 ‘인 콜드 블러드’는 세계 최고의 논픽션으로 손꼽히는 명작으로, 영화로도 유명한 <티파니에서 아침을> 역시 트루먼 카포티의 작품이다.

주연을 맡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지난 주말 전세계 극장가를 강타한 <미션 임파서블 3>에서 주인공 톰 크루즈를 능가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으로 등장, 올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에 연이어 헐리웃 캐스팅 0순위로 떠오른 실력파 배우. 마릴린 몬로 등 헐리웃 스타와의 감성적이고 인간적인 인터뷰를 기고하는 한편 희대의 살인자를 취재하며 자신의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야심찬 실존 작가 트루먼 카포티를 완벽하게 열연하며 전세계 언론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미 <리플리>, <패치 아담스>, <여인의 향기>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역할을 카멜레온처럼 오가던 그는 첫 단독 주연작 <카포티>로 올해 아카데미와 골든글러브를 포함, LA 비평가협회, 미국 배우조합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모조리 휩쓸며 ‘놓쳐서도 안되고 잊을 수도 없는 명연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베넷 밀러가 감독한 <카포티>는 뉴욕타임스 1면을 장식한 ‘농장 일가족 살인사건’ 기사를 읽은 트루먼 카포티(필립 세이모어 호프만)가 사형집행을 앞둔 1급 살인범을 만나 자신의 작품 ‘인 콜드 블러드’를 써나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강렬한 갈등과 반전을 그린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

2006년 아카데미가 선택한 남자, 당신이 선택한 영화 <카포티>는 오는 5월 25일 GCV 강변, 상암, 인천, 부산서면을 통해 개봉,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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