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정두홍에 견줄 스포츠계 최고의 짝패는 박지성&이영표

서울--(뉴스와이어)--스포츠계에도 ‘짝패’는 존재한다. 영화 <짝패>의 액션-듀엣 류승완&정두홍처럼 국내 스포츠계의 최강 콤비는 누구일까? 지난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영화 전문사이트 씨네서울에서 진행된 온라인 폴(poll)의 결과, 역대 최고 스포츠계의 짝패는 ‘박지성&이영표’(2,249표)가 2위인 ‘허재&강동희’(1,162표) 콤비를 2배수 가까이 앞서며 1위로 뽑혔다. 뒤이어 아테네 올림픽의 환상의 베드민턴 복식조 ‘김동문&라경민’이 826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아래 표 참고)

무엇보다 재밌는 결과는 지금은 현역에서 운동선수로 활동하지 않는 허재&강동희 콤비가 2등으로 많은 표를 획득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사람들의 뇌리에 강력히 박혀 큰 즐거움을 주었던 두 콤비에 대한 향수를 증명하고 있으며, ‘짝패’란 단순히 친구나 콤비를 넘어선 ‘뗄 수 없는 최강의 단짝’을 연상시키는 단어임을 엿볼 수 있다.

영화 <짝패>에서 그것은 ‘한 짝을 이룬 패거리’ ‘친구 이상의 친구’를 뜻하는 단어로, 류승완 정두홍 콤비를 의미한다. 나이는 다르지만 영화속에서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둘은 친구의 죽음을 밝히며 복수를 위해 목검 하나 들고 적진으로 뛰어든다.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한 패가 된 두 사람은, 우정 하나만을 위해 목숨까지 거는 무모함을 지녔다는 점에서 닮았다.

주연 연기를 맡은 류승완, 정두홍 역시 무적의 ‘난폭한 듀엣’으로 출연해, 순도 100% 다찌마와리 액션을 대역없이 온 몸으로 선보이는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지녔다는 점에서 매우 닮았다. 이 영화는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류승완, 정두홍’ 그리고 ‘짝패’라는 제목이 가장 먼저 결정되었다고 한다. 2001년 <피도 눈물도 없이> 영화 현장에서부터 시작된 두 사람의 인연이 결실을 맺은 것이 바로 영화 <짝패>다.

<짝패>는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두고 십여 년 만에 재회한 다섯 친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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