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최근 개최된 제34차 한국축산식품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우수 포스터논문 경진대회에서 전남대 동물공학과 대학원생인 이홍철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씨는 ‘Evaluation of Physicochemical and Textural Properties of Low-fat/salt Sausages manufactured with two levels of Milk Proteins'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영예를 차지했다.

이 논문에서 이씨는 우유단백질을 이용해 기존 저지방 소시지의 단점인 맛과 조직감 저하를 개선시키고, 식염의 함량을 1% 이하로 낮춘 초저지방(2%이하) 저염 기능성 소시지 제조법을 소개해 학계와 관련 산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지금까지 저지방 소시지는 건강에는 좋지만 맛과 조직감이 떨어져 상품화에 성공하지 못했으며, 지방함유율이 2% 이하인 저지방 소시지의 개발은 국내 최초의 성과이다.

이씨의 논문은 지도 교수인 동물자원학부 진구복 교수가 2003년 한국과학재단 젊은과학자 연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행중인 ‘기능성 물질을 이용한 건강기능성 식육제품 가공기술 개발’ 과제의 일부로서, 현재 진 교수는 건강 기능성 햄을 개발하고 있다.

진 교수의 연구가 완료되면 지방 함유율이 0.5%이하인 저염 소시지의 제조가 가능해지고, 키토산이나 락토페린이 첨가된 무지방 저염 기능성 육제품 상품화의 길이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진 교수와 이홍철씨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주에서 개최된 농업박람회에 이 저지방 기능성 소시지를 출품해 큰 호응을 얻었었다.

현재 저지방 기능성 소시지 제조법을 국내 특허출원해놓은 상태이며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에 이 연구 결과 게재를 허가받았다.

한편 전남대 농업산학협력관에서 개최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축산식품 관련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체에서 약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68편의 포스터가 발표되고 우수 포스터 경진대회에 총 22편의 논문이 제출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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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조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