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유하이텍, 로봇사업 진출후 첫 기업설명회 개최
오늘 기업설명회에는 이경훈 신임 대표이사가 디유하이텍의 변화를 중심으로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이끌 예정이며, 독일 로보워치사의 울프 스트레멜 (Ulf Stremmel) 대표가 로봇시연 및 보안로봇 산업에 대한 이해와 성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독일의 로보워치사는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 경기장의 공식 보안 로봇인 '오프로(OFRO)'의 제작사로 유명하며, 지난 4월 디유하이텍 및 디유에이엔아이와 기 개발된 보안로봇에 대한 전세계 생산권 및 아시아 총판 독점계약을 체결한바 있다.
디유하이텍(舊, 선우엔터테인먼트)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보안로봇 종합메이커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사명변경 및 대표이사 변경을 전격 단행한바 있으며, 오늘 기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디유하이텍의 사업과 비젼을 투자자와 함께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디유하이텍은 저수익 사업의 축소 및 성장동력 개발이라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라 기존 회사가 영위해온 영화 및 만화 캐릭터 사업을 최소화하고, 고부가 알루미늄 부품 및 지능형 보안 로봇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로써 디유하이텍(옛 선우엔터)은 디유에이엔아이(옛 동양에이엔아이)를 자회사로, 디유프리시전(옛 동양정공)과 디유로보(06년 6월 설립 예정)를 관계사로 둔 로봇 관련 종합 메이커로 탈바꿈하게 된다. 디유로보가 연구·개발한 로봇을 디유에이엔아이가 양산을 책임지고, 디유프리시전은 국방관련 마케팅 및 안정적인 원자재 공급을, 디유하이텍이 로봇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형식이다.
이로써 디유하이텍은 디유에이엔아이를 비롯한 3개회사의 접점시너지를 각각 통합함으로써 세계최고수준의 보안로봇 종합 메이커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번 기업설명회와 관련해 이경훈 대표는 "기업이 크던 작던 가장 중요한 것은 성장성과 수익성 여부" 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모델 개발로 디유하이텍을 고수익 사업구조 중심으로 개편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최근 디유하이텍의 로봇사업 진출에 대한 시장의 이해부족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향후 디유하이텍이 전개할 로보사업에 대한 투자가치 공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국내시장에서 생소한 보안로봇 시장을 정확히 전파시키는 신 시장 개척자로 거듭날 예정" 이라며 "앞으로 주주중시 정책에 입각해 투자자 이익실현 및 적정 주가 형성에 주력함으로써 회사의 진정한 가치가 주가로 인정받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 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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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6일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