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베일에 싸인 캐릭터 ‘사일러스’의 모든것

서울--(뉴스와이어)--전 세계 4300만 독자를 이미 관객으로 예약한 <다빈치 코드>는 거대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주인공 로버트 랭던 역의 톰 행크스를 비롯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여섯 명의 중요 인물들이 모두 관심의 대상이었다.

그 중에서도 원작의 캐릭터 중, 가장 가슴 졸이며 캐스팅을 지켜 본 주인공은 오푸스 데이의 암살자 ‘사일러스’.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섬뜩하면서도 오싹한 살아있는 유령과도 같은 암살자 ‘사일러스’를 가장 인상 깊은 인물로 꼽았을 터이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사일러스’의 배역이 영국배우 ‘폴 베타니’에게 돌아간 순간, 독자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었고, 이제 5월 18일로 개봉일이 다가오면서 관객들은 그의 등장을 숨죽이고 지켜보고 있다.

백피증의 검은 천사 사일러스.
유령에 생명을 불어넣은 폴 베나티의 소름끼치는 연기

‘사일러스’는 알비노라 불리우는 백피증을 지니고 태어난 저주 받은 운명의 남자이다. 어렸을 적, 아버지의 폭력에 못 이겨 그를 죽이고 유령처럼 거리를 떠돌다 아링가로사 주교에게 구원받아 그의 충복이 된다. 신의 이름을 걸고 살인을 행하는 사일러스는 그 기괴하고 섬뜩한 이미지에도 불구하고 깊은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인물이기도 하다. 검은 수도사의 옷을 입고 신의 계시로 살인을 행하는 백피증의 사나이..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일러스의 유령 같은 존재는 폴 베타니를 만나면서 현실이 되었다.

검은 수도사 복 아래로 빛나는 투명하도록 하얀 피부와 서늘한 눈빛!! 단 한 컷의 사진만으로도 ‘폴 베타니’의 사일러스는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

“폴 베타니의 사일러스, 너무너무 기대된다. <다빈치 코드> 최고의 캐릭터는 역시 사일러스 - hahalover, naver” “폴 베타니 최고!! 사일러스를 연기해 낼 사람은 그뿐이다 - winracer, naver” “원작의 ‘사일러스’가 생명을 얻은 느낌. 폴 베타니는 대단한 배우!! - vanglee55, daum” 등 게시판에 오르는 댓글들은 ‘사일러스’를 연기하는 폴 베타니에 대한 믿음을 있는 그대로 전해준다.

쉬는 시간엔 유쾌한 젠틀맨, 연기만 시작하면 공포의 암살자로 변신!!

함께 연기했던 연기자들은 폴 베타니와의 촬영이 있는 날은 무서움과 유쾌함을 오가며 작업에 임했다고 전한다. 로버트 랭던 역을 맡은 톰 행크스는 “폴과 연기할 때는 내가 연기하고 있다는 생각을 잊을 정도로 무서움을 경험했다. 하지만 일단 촬영을 마치면, 그는 언제 그랬냐는 듯 유쾌하고 젠틀한 영국인 남자로 돌아와 있었다. 농담을 주고 받다가 촬영만 시작하면 암살자로 변신하는 폴을 보는 건 재미있기도 했지만, 그의 놀라운 집중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폴 베타니와의 작업에 만족스러워했다.

<뷰티플 마인드>와 <윔블던>의 영국배우 폴 베타니는 <다빈치 코드>에서 공포와 연민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는 이중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재현해 냄으로써 세계적인 배우의 위치를 확고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소름끼치는 연기로 <다빈치 코드>를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폴 베타니의 연기는 5월 18일 전 세계에서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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