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한국프로야구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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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2006-05-10 09:34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업 그래텍(대표 배인식, www.gretech.com)이 삼성파브 한국프로야구 전 경기를 곰TV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그래텍은 이를 위해 KBO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에이클라 엔터테인먼트(대표 홍원의, www.eclatnt.com)와 계약을 맺고 공중파 및 케이블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하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내보내게 된다.

대형 포털을 중심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메이저리그(MLB), UEFA챔피언스리그 등 다양한 경기의 인터넷 중계가 시도된 가운데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를 통한 한국프로야구의 인터넷 생중계는 곰TV가 처음이다.

그래텍은 WBC에서 한껏 달아오른 네티즌의 야구에 대한 관심을 한국프로야구로 이어나가기 위해 스포츠 채널 내에 별도의 야구 채널을 편성하는 등 시청자 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선수정보·뉴스·경기 기록 등의 데이터 서비스와 실시간 응원 게시판, 하이라이트 영상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온라인 관람만의 묘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곰TV는 축구, 농구, 야구, 프라이드, WWE 등의 채널로 구성된 스포츠 채널을 통해 프로농구 중계, 해외 축구 하이라이트, 스맥다운 등의 주요 경기를 무료로 제공하며 네티즌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 그래텍은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한국프로야구 인터넷 중계를 계기로 스포츠 채널의 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래텍의 배인식 대표는 “인터넷이 스포츠 관람의 새로운 미디어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곰TV가 처음으로 한국프로야구 중계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면서 “야구 외에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채널을 추가해 인터넷 세대의 새로운 스포츠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용자들은 곰TV 홈페이지(http://gom.ipop.co.kr/tv/)에서 곰플레이어2.0 버전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곰TV의 스포츠채널을 통해 무료 프로야구 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t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