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쉽고 재밌다’ 감독 밝혀

서울--(뉴스와이어)--5월 18일 전세계 개봉을 앞둔 올해 최고의 화제작 <다빈치 코드>는 원작팬은 물론 원작을 전혀 읽지 않은 관객들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빈치 코드>의 감독을 맡은 론 하워드는 최근 공개된 인터뷰 자료에서 ‘댄 브라운의 원작에는 기존 역사와 상상력에서 탄생한 역사라는 두가지 주제가 얽혀있다. 영화 <다빈치 코드>는 원작의 주제에 충실하긴 하지만 원작을 읽지않은 관객들도 충분히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될 것이다’.라며 원작을 읽었거나 읽지않은 관객들 모두를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빈치 코드> 제작진의 이런 의도는 각본을 맡은 아키바 골드만(<뷰티플 마인드>로 아카데미 각색상 수상)의 말에서 더욱 확실해진다. “원작을 재밌게 읽긴 했지만 워낙 정교해서 어디서부터 풀어내야 할지 처음엔 막막했다. 하지만 감독의 확고한 자신감과 아이디어를 듣고 자신감이 생겼다’(아키바 골드만).

‘원작엔 충실, 비주얼과 재미는 업그레이드’를 모토로 삼은 감독의 야심대로 영화 <다빈치 코드>는 원작의 정수를 유지하면서도 훨씬 스피디하고 비주얼을 강조한 작품으로 완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 4월, 일본에서 극소수 언론에게만 공개된 35분 분량의 시사 이후 소설에서 랭던의 상상이나 티빙 경의 설명으로 이루어진 부분은 모두 대규모 비주얼로 완성되어 고대 이교도의 기묘한 의식을 비롯, 아더왕의 전설, 시온수도회, 템플기사단, 중세 십자군 원정 등 <반지의 제왕>을 능가하는 장대한 스케일의 영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를 위해 <트로이>, <해리포터> 시리즈, <킹덤 오브 헤븐>에 참여한 Brainstorm Digital, Double Negative, Effects Associates, Rainmaker, MPC, The Senate Visual Effects, Artem 등 헐리웃 정상의 특수효과 스튜디오가 7곳이나 총동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원작을 읽은 관객에겐 팬을 위한 즐거움을, 읽지 않은 관객에겐 새로운 충격을 전해줄 블록버스터 <다빈치 코드>는 오는 5월 17일 칸느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된 직후인 5월 18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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