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장상인 전무, 일본 후쿠오카 하카다(博多)회에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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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6-05-11 10:31
서울--(뉴스와이어)--기업체의 홍보 책임자가 일본에서 기업 홍보는 물론 ‘한국 문화’를 바로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 기업 최초로 일본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 팬택계열의 장상인 전무(56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팬택계열 기획홍보실장 장상인 전무는 12일 일본 후쿠오카의 한일 문화 교류 단체‘하카다(博多)회’(회장 후지이 시케도시)의 초청을 받아, 팬택계열의 일본 진출 의미와 한류(韓流)와 일류(日流)의 현장 이야기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팬택계열의 우수한 기술력은 물론 이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 한국의 경쟁력을 알리게 된 것.

하카다(博多)회는 한국과 일본의 관광 문화교류를 통해 양국의 친목과 상호이해를 촉진하기 위해 1989년 결성된 후쿠오카 지역 한일 교류 단체로, 언론인을 중심으로 기업인, 교수, 공무원들이 주축을 이루며 현재 회원은 70여명에 이른다. 서일본 신문사를 비롯 마이니치 신문사, 큐슈 방송국, 아사히 신문사 등 후쿠오카 지역 오피니언 리더의 이채로운 모임으로, 한국 방문 친선 여행, 총회강연회 등의 교류 활동에서부터 한일 친선에 기여하는 각국 교류사업, 양국의 젊은 세대 지원 육성 사업까지 폭 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팬택계열 장상인 전무는 우리 나라의 손꼽히는 ‘일본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1990년부터 시작된 하카다 회와의 인연을 계기로 5월 총회에서 강연을 맡게 되었다.
장 전무는 26년간 홍보에 한 우물을 판 현장 홍보맨으로, 지난해 7월 일본의 홍보전문가 시노자키 료이치의 서적을 번역, <홍보, 머리로 뛰어라>를 출간하여 인문 사회분야 베스트셀러(교보문고 집계)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 날 강연에서 장상인 전무는 팬택계열이 한국 휴대폰 기업 최초로 일본에 진출하게 된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 뒤, “기업의 이미지는 곧 그 기업이 속한 국가의 이미지“라며 “팬택계열이 일본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과 품질, 세련된 디자인으로 ‘IT 한류’ 바람을 일으켜 ‘IT 코리아’의 인상을 일본 시장에 강하게 남기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5월 특강에 이어 오는 6월초에는 하카다회의 신구 회원 200여명이 한국을 방문, 한국 관광공사를 방문하고 국립 중앙 박물관에서 한국의 문화 유적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또 한번 한일 교류의 장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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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계열 기획홍보실 02-2030-19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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