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안, 피톤치드 진공청소기 클리너 출시

서울--(뉴스와이어)--최근 진공청소기가 미세먼지 제조기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공청소기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에서 처음으로 피톤치드를 이용한 진공청소기용 클리너가 나왔다.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업체인 하이안(대표 정경오 www.forestlife.co.kr)은 30여 종류의 수목에서 추출한 식물정유 피톤치드를 이용하여 만든 진공청소기용 클리너 ‘포레스트 클린’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포레스트 클린은 하이안이 지난 4월에 런칭한 피톤치드 생활용품 ‘숲의 생활’브랜드의 한 제품이다. 피톤치드는 수목이 해충이나 미생물로부터 자기를 방어하기 위해 공기중에 발산하는 천연의 항균물질을 말한 것. 그동안 피톤치드가 샴푸, 화장품, 방향제, 탈취제 등 여러 생활용품에 이용되어 왔으나, 피톤치드 성분의 진공청소기 전용제품이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레스트 클린은 진공청소기 내부의 집먼지 진드기 번식을 억제하고 퀴퀴한 먼지냄새 탈취에 효과적이며 100% 천연성분을 사용하여 안전할 뿐만 아니라 시장에 처음 출현한 새로운 제품군이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진공청소기의 미세먼지 배출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진공청소기의 대다수가 큰 먼지는 빨아들이면서 오히려 눈에 띄지 않는 미세먼지는 청소기를 통해 방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미세먼지와 함께 섞여 나오는 진드기는 호흡기 질환, 아토피, 천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청소기 사용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유아들은 키가 작기 때문에 집안에서 떠다니는 먼지를 어른보다 훨씬 많이 흡입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헤파 필터(고성능먼지포집필터)를 장착한 청소기들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고가일 뿐 아니라, 청소기의 교체주기가 길어 선뜻 장만하기가 쉽지 않다.

이 같은 점에 착안한 하이안은 피톤치드의 항균, 방향, 탈취, 집먼지 진드기 기피효과 기능을 이용한 진공청소기용 클리너인 포레스트 클린을 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이제 일반가정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미세먼지 걱정을 덜 수 있게 하였다.

포레스트 클린은 집먼지 진드기 기피효과가 탁월한 나무 칩에 천연 피톤치드 오일을 함침시켜 진공청소기 사용시 불쾌했던 냄새를 탈취시키고 한번 흡입으로 1주일 정도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경제적이며, 청소기 뒤편의 배기구를 통해 향기를 배출하여 따로 방향제를 뿌릴 필요없이 청소하면서 동시에 공기정화도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20회분으로 약 3~4개월간 사용가능하며 가격은 15,000원이다.

하이안의 박종욱 팀장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청소기가 있는 가정이면 포레스트 클린은 필수품으로 갖고 있어야 할 제품”이라며 “포레스트 클린이 진공청소기용 클리너의 대명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톤치드에 대하여
'식물'(Phyton)과 '죽이다'(Cide)를 뜻하는 러시아어의 합성어로 피톤치드는 '식물이 내뿜는 살균성 물질'을 총칭. 식물은 식물의 종류, 병원균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피톤치드를 내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톤치드의 효능으로는 스트레스 완화작용, 항균작용, 소취작용, 유해물질 중화, 진정 작용, 쾌적 작용, 집먼지 진드기 기피효과, 면역기능 증대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forestlif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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