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팬지 연구 선구자 겸 환경운동가인 제인구달 박사 초청 대중강연
※ 제인 구달 박사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1960년부터 탄자니아의 곰비국립공원에서 평생을 바친 야생 침팬지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야생 동물 보호 및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 운동가로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그동안의 침팬지 연구 방법과 결과를 각종 사진자료 등을 통해 생생하게 설명하고, 침팬지 보호 운동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에게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자는 자연 보호 운동인 “루츠 앤드 슈츠”(Roots and Shoots, 뿌리와 줄기) 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참여를 독려할 것이다. 강연 후에는 구달 박사의 책 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구달 박사는 1965년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동물행동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1977년에 <야생생물 연구와 교육 및 보호를 위한 제인 구달 연구소>를 미국에 설립한 후 탄자니아, 영국, 미국, 독일, 캐나다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지역사무소를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환경, 동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강조하는 “루츠 앤드 슈츠”(뿌리와 줄기) 프로그램을 주창, 전 세계의 70여개국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내에서의 보존과 개발프로그램 등 자연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활동도 펼치고 있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에 관한 연구와 자연보호 활동에 대한 업적으로 1995년에는 영국 왕실로부터 국가훈장(CBE 작위)을 받았고 2002년에는 유엔으로부터 평화의 대사로 위촉된 바 있으며 세계 환경 보전을 위해 전 세계를 순방하며 매년 100회 이상의 강연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우리말로 번역된 『제인 구달의 생명사랑 십계명』(바다출판사)『인간의 그늘에서』(사이언스북스),『제인 구달』(사이언스북스),『희망의 이유』(궁리)등 60여권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s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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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8일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