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호관찰소, 결연 청소년에게 ‘사랑의 꽃’ 전달

대전--(뉴스와이어)--대전보호관찰소(소장 노청한)는 2006. 5. 15. 충남 공주시 웅진동 소재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자원상담원과 학생보호관찰대상자와의 1:1결연을 맺는 '맨투맨 프로그램 결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학생 보호관찰대상자, 교사, 공주시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프로그램은 결연학생의 학교에서 월 2회 그룹상담을 실시하고 방과후 개별 결연자들끼리 월 1회 이상 맨투맨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보호관찰대상자 중 편부 슬하에서 자란 임모군(17세)은 결연된 자원상담원으로부터 사랑의 꽃을 전달받고 "선생님이 자상하여 말 못할 고민이나 사연이 없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청한 소장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이 서로 협조체제를 갖춰 청소년범죄 억제에 공동대처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지역사회 망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극대화하고 학생보호관찰대상자들의 처우강화로 청소년범죄의 억제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daejeon.probati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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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호관찰소 홍기정책임관, 042-252-918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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