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공군참모총장 미주 3개국 순방

서울--(뉴스와이어)--김성일 공군참모총장이 5월 16일부터 26일까지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미국과 브라질, 페루를 각각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브라질 및 페루 공군총장의 공식 초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미국은 F-15K의 적기 전력화 등 한·미 공군간 현안협의를 위한 실무차원으로 방문한다. 브라질과 페루에 한국 공군참모총장이 방문하는 것은 양국간 군사교류가 시작된 이래(브라질 1969년, 페루 1975년) 처음 있는 일이다.

김총장은 브라질과 페루 방문 기간 중 공군총장을 포함한 군 수뇌부를 예방, 장교 군사교육 상호교류 및 사관생도 교환 방문 등의 인적교류 방안과 함께 방산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특히 국산훈련기 KT-1과 T-50성능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미국 방문 일정중에는 공군성장관, 공군참모총장, 국제협력차관보를 차례로 만나 F-15K의 ’07 RED FLAG 훈련 참가를 비롯해 양국 F-15 조종사 교환근무 등 주요 협력사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공군은 BRICs(Brazil, Russia, India, China : 차후 세계 최대 경제권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4개국)의 일원으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브라질을 포함해 그동안 교류가 뜸했던 남미 국가와의 군사협력에 필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것은 물론, 한·미 군사동맹을 공고히 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웹사이트: http://www.airforce.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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