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 영화 ‘조폭 마누라3’에서 첫 사투리 연기 도전
‘조폭 마누라3’에서 오지호가 맡은 ‘꽁치’역은 조직의 2인자로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인물이다.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사투리 연기를 자청한 오지호는 목포 출신이라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자연스러운 사투리 구사를 위해 고향 친구들과 만남을 가지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분석과 연구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지호는 영화 ‘범죄의 재구성’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연극 배우 출신의 박원상에게 조폭연기 특강을 받으며 사투리 연기와 함께 제대로 된 조폭 연기를 보여주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오지호는 “약 2년간 방송 드라마로만 시청자들과 만나면서 연기에 한계를 느낀 것이 사실이다, 이번 영화로 연기의 전환점을 맞이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사투리 연기를 핑계로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도 만나고, 데뷔초 연기 선생님이었던 원상이 형도 오랜만에 만날 수 있게 되어 꼭 데뷔 할 때의 설레이는 기분이다” 며 코믹연기로 돌아 온 소감을 즐겁게 전했다.
오지호의 감칠맛나는 사투리 연기가 벌써부터 기대되는 ‘조폭 마누라3’는 추석 명절 개봉을 목표로 오는 29일, 오지호를 비롯한 서기, 이범수, 현영등 주요 출연배우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서울에서 첫 촬영을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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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5일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