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 받아
팬택계열이 여성 가족부의 ‘가족 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1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회 가정의달 기념식’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팬택계열 구매총괄 차영구 대표(사진 오른쪽)가 여성가족부 장하진 장관(사진 왼쪽)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받고 있는 모습.
여성가족부가 기업의 가족친화제 도입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가족친화 분위기를 확신시키기 위해 올해 정부 최초로 실시한 가족친화기업 포상제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정 받게 된 것. 선정기준은 육아지원제도, 탄력군무제, 가족관련 휴가제, 근로자 및 가족지원 서비스 등 가족친화 제도의 내용, 운영현황, 가족친화 기업문화 등을 중심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특히 팬택계열은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여 직장과 가정의 양립을 가능하게 하는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가족친화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팬택계열 구매총괄 차영구 대표가 참석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팬택계열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가정의 날’에는 근무 시간 종료 후 즉시 퇴근, 속칭 ‘칼퇴근’을 해야 하고 회식이 불가하며, 분기에 한번씩은 영화 관람권, 외식 상품권 등 가정의 날 특집 기념 선물이 제공된다. 5월에는 특별히 어버이날인 5월8일로 당겨 시행, 자칫 형식적으로 실시될 수 있는 구성원 배려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전했다. ‘
또한, 최고 1억원까지 주택구입자금을 대출해주고 직원과 가족이 중병에 걸리면 건당 3000만원의 건강 보조금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임대차 계약분쟁, 교통사고, 의료문제 등을 전문 변호사가 상담해 주는 생활 법률 지원서비스 등 ‘무한감동’ 복리후생제도를 실시하고, 임직원 자녀 영어캠프, 공장방문 체험행사 등 가족 케어(care)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팬택계열만의 무한감동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팬택계열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페라, 연극 티켓을 추첨하여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실시, 직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모았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오페라, 연극’ 티켓 신청 공지를 띄운 후 응모를 받아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추첨한 후 당첨자를 공지하여 진행되는 이 행사는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대박’을 거머쥐는 ‘팬택 로또’로 자리잡으며 생동감 넘치는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날 여성가족부의 ‘제2회 가정의달 기념식’행사에서는 팬택계열과 함께 유한킴벌리, 네오웨이브 등 3개사가 ‘가족친화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가족 관계 증진에 힘쓴 유공자 및 단체에게 국민훈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이 시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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