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보호관찰지소 ‘사랑나눔터’ 농장 첫 수확물 거둬

고양--(뉴스와이어)--법무부 고양보호관찰소(소장 黃振圭)는 2006. 5월부터 범죄예방위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보호관찰소 직원이 함께 가꾸던 ‘사랑나눔터’ 농장에서 얼갈이와 시금치를 첫 수확하였다.

‘사랑나눔터’가꾸기는 윤원식 범죄예방위원 덕양지구 협의회장이 고양보호관찰지소에 무상으로 임차하여준 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소재 1,000평의 밭에 감자, 시금치, 얼갈이, 상추, 아욱, 쑥갓 등 각종 채소를 심고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범죄예방위원, 보호관찰소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무농약·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수확한 작물은 전량 지역 소외계층에 제공하는 사회봉사명령 기획프로그램이다.

2006. 5 .16 사회봉사명령대상자, 범죄예방위원, 보호관찰소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수확한 얼갈이와 시금치 전량(15kg)을 2006. 5. 16 ‘문촌9복지관’(재가복지관)·‘문촌7복지관’(재가복지관)·‘금성의집’(무연고 출소자 생활쉼터)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였다.

복지관 관계자 및 ‘금성의집’ 우흥훈 총무와 출소자들은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한 귀한 먹거리를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을 생각하여 주시니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집행에 참여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도 “자신의 손으로 땀 흘려 직접 가꾼 얼갈이와 시금치가 어려운 이웃의 밑반찬이 되니 더욱 봉사 활동이 보람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삶을 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양보호관찰지소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감자, 상추, 아욱, 쑥갓 등의 작물도 수확하는대로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특히 9월에 대규모로 김장김치용 배추와 무를 파종하여 지역복지관과 불우 이웃 등 수요가 필요한 곳에 제공할 예정이다

연락처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 고양지소 031-932-9933~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