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영·호남 4개대학총장협의회 간담회 5월 19~20일 개최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를 비롯하여 원광대학교(총장 정갑원), 동아대학교(총장 최재룡), 영남대학교(총장 우동기) 등 4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영·호남 4개대학총장협의회가 5월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영·호남 총장 간담회는 2001년 12월 21일 4개 대학이 제2차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위기에 처한 지방대학의 활로를 함께 열어가자는 차원에서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간담회를 갖기로 한데 따른 것. 이 자리에서는 영·호남 4개 대학교 간의 학생 및 교육분야의 세부적인 교류증진을 통해 교류협력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꾀한다.
5월 19일(금) 오후 4시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교류협력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교류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심의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장미원에서 열리는 제4회 장미축제에 참가하여 장미원을 둘러보고 5월 20일(토)에는 화엄사와 도림사 등 곡성, 구례 지역을 탐방한다.
영·호남 4개 대학은 1998년 12월 22일 최초협정을 체결했으며 2001년 12월 21일 제2차 협정, 2005년 6월 15일 제3차 협정을 체결했다. 현재 영·호남 4개대학 총장협의회를 봄 가을 연 2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학생교류, 공동봉사활동, 교직원교류, 정기학술제, 스포츠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영호남 4개 대학교 총장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의 거점대학을 중심으로 보다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동서 화합은 물론 세계화, 개방화라는 시대적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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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3월 26일 13: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