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월드컵 태극전사 23명 건강검진 마쳐
이날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의 오전 훈련을 마치고 낮 1시 30분 경 명지병원에 도착한 박지성 이영표 등 태극전사 5명은 건강 습관 등에 관한 문진검사와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심장관련 건강 상태 점검을 위한 심전도 및 심초음파, 운동부하 검사 등을 실시했으며 이어 X-ray 촬영 후 정형외과적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이에따라 지난 4월 24일 이운재, 김남일, 박주영 등 국내파 선수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월드컵 태극전사들은 검진은 이날 해외파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의 검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이번 검사 결과는 FIFA 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심장 관련 이상 소견 발견시를 제외하고는 월드컵 종료시까지 일체 공개되지 않으며 대회 종료 후 연구를 목적으로만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명지병원을 방문한 박지성 선수 등 스타급 선수들은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팬들의 환호 속에 다소 혼잡스러워 하면서도 흐뭇한 표정을 지었으며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의 환영에 답하며 이들이 내미는 축구공에 사인을 해주는 등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 개요
학교법인 명지학원 산하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병원명은 명지병원
660병상 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병원으로 1987년 개원하였으며 지난해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대형메머드급 대학병원으로 새롭게 탄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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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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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1일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