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국화들이 한자리에 전시됐다.

전남대 응용식물학부 원예학 전공 국화연구반 학생들이 다양한 재배법으로 정성들여 키운 국화 250여분을 모아 1일부터 6일까지 전남대 제2학생회관 3층 소강당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대국이나 중국을 화분에 심어 개화시키는 입국, 아래로 길게 늘어뜨려 만든 현애, 신우대와 굵은 철사로 틀을 짜 대국을 한 줄기에서 100송이 이상까지 꽃피우게 하는 다륜대작, 자연미와 인공미가 조화를 이룬 분재 등 다양한 재배법이 선보였다. 국화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트리와 우리나라 지도, 전남대 심벌 등 사물의 형태를 본떠 만든 특수대작들도 시선을 끌었다.

전남대 국화연구반의 전시회는 올해로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동아리 전시회다. 학생들의 창의력과 아이디어, 새로운 재배기술을 접목시켜 꽃의 용도를 넓힘으로써 우리나라 화훼 산업 발달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화연구반 지도교수인 한태호 교수는 "응용식물학부 원예학전공 국화연구반은 28년 역사 속에서 올해로 20번째 전시회를 갖고 있다"면서 "웰빙 시대에 걸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방학을 헌납하고 국화 재배법 연구에 주력해온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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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조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