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날선생’ 박건형 1일교사 체험현장
박건형을 1일 선생님으로 맞이하고 싶은 수많은 학생들 중 깜짝 추억의 주인공이 된 한양 사대 부고의 2학년 7반 33명의 여학생들과 박건형의 만남은 스타와 팬이라는 관계를 넘어오빠와 동생 그리고 1일 선생님과 제자의 모습으로 어떤 현장보다 뜨거운 열기와 유쾌한 웃음이 떠나지 않은 현장으로 시종일관 진행 되었다.
차렷, 열중셧, 박건형 선생님께 경례!
한양 사대 부고 2학년 7반 여고생들은 6교시 수업을 맡을 예정이던 박건형은 다소 긴장한 모습으로 교실에 등장했으나 학급 반장이 일어나 ‘차렷, 경례 박건형 선생님께 경례’와 함께 정식 인사를 건네자 박건형은 고마움과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며 특별한 대화의 현장을 끌어가기 시작했다.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지금의 꿈!
배우의 꿈을 이루게 된 과정을 묻는 첫 질문에 박건형은 학창시절 아카펠라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얘기를 건네며 그때 무대위를 바라보던 수많은 눈동자를 느끼며 무대에 대한 동경이 시작되어 배우가 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춤을 잘 추는 비법에 대해서도 실은 자신은 몸치라는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다며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뮤지컬 ‘토요일밤의 열기’에 캐스팅 되었을 당시 하루 15시간 춤을 추며 연습했던 자신의 얘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리고 꿈을 잃지 않았던 것이 자신이 꿈을 이룬 원동력이 되었으며 지금도 꿈을 잃지 않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고 얘기 많은 호응을 끌어내기도 했다.
박건형의 이상형은 귀여운 여자
멋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 자신들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상형을 묻는 여고생들에게 박건형은 자신은 귀여운 여자에게 호감을 많이 느꼈던 편이라고 얘기하자 여고생들은 잠시 상기된 표정을 보이기도 했으며 남자들은 대부분 마른 여자를 좋아하지 않으니 무리한 다이어트를 고려하라는 당부를 곁들이기도 했다.
또한 박건형은 자신의 학창시절의 추억을 솔직 담백하게 얘기하며 한참 꿈을 꾸는 지금의 소중함,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와 음악등의 얘기로 50분의 수업 시간을 빼곡히 채우고도 아쉬움이 남겼으며 전체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일부를 마무리 했다.
박건형이 날라리 선생님으로 분한 <생,날선생>은 노는 쌤, 개기는 쌤의 황당한 학교생활을 다룬 코미디로 박건형의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오는 5월 25일 개봉 될 예정이다.
연락처
무비&아이 3445-7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