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R&A, 중국에 화승특종고무유한공사 설립
화승알앤에이는 이날 증권선물시장 공시를 통해 "자본금 600만달러 규모로 자동차부품 제조에 들어가는 연고무를 생산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화승그룹은 중국에 자동차부품 현지기업으로 태창에 HST(화승기차배건태창유한공사)와 북경에 HSB(북경화승R&A기차배건유한공사)와 청도사무소를 두고 있다.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HST와 HSB 등 현지법인의 원활한 원자재 현지조달과 내수판매를 위해 설립되며, CMB 원자재 조달의 중국 거점화를 위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화승그룹은 이번 화승특종고무유한공사 설립으로 중국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
화승그룹은 2010년까지 총 그룹매출 3조원을 달성, 이익률 10% 이상 달성이라는 중장기 계획을 앞서 발표하고 공격경영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부품 분야는 주력기업인 화승R&A를 주축으로 화승T&C, 화승소재, 화승공조 등의 계열회사에서 현재 7800억원의 매출을 2010년에는 1조 80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미국 알래바마, 중국 북경 등 6개국의 해외현지 법인의 경쟁력도 강화해 글로벌 경영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금번 화승특종고무유한공사의 설립이 이에 더 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스포츠패션브랜드 사업군과 정밀화학 분야에서 나머지 1조 20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화승알앤에이는 현대차, 도요타 등 세계유수의 완성차 메이커에 납품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고영립 총괄부회장은 “화승특종고무유한공사의 설립으로 중국은 물론 미국, 인도 등 전세계에서 자동차부품산업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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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그룹 홍보실 김병호 대리 051)850-7024 011-9508-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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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1일 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