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암재단, ‘건강달리기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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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2006-05-22 10:44
서울--(뉴스와이어)--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과 교수)은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내 피크닉장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BMS제약(사장 탐 메이슨)의 후원으로 ‘제5회 여성암 환자를 돕기 위한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건강달리기 대회는 여성암 환자에게는 재활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 일반인들에게는 여성암 예방을 위한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총 4백 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여성암과 관련된 OX퀴즈,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캐리커쳐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들이 준비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영세민 및 외국인여성근로자에 대한 부인암 수술비 지원, 부인암 선별 검진체계 구축사업 지원, 부인암 연구 및 학술 사업 지원 등 재단의 공익적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한편, 여성암은 자궁 및 그 부속기에 발병하는 암으로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이 이에 속한다.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망설임과 여성암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암 검진 사업을 도입하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성암 발병률은 크게 줄어들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여성암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자궁경부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해 예방과 조기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부인암재단은 부인암의 예방과 조기진단의 필요성을 홍보해 부인암을 조기발견하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의료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자 지난 2001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단체로, 출범 이후 부인암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대국민 계몽 활동, 부인암 관련 세미나 및 국제학술 심포지엄 개최, 부인암의 선별검진체계 구축사업 지원, 부인암 연구 지원, 영세민 및 외국여성근로자에 대한 부인암 수술비 지원 등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첫해부터 꾸준히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한국BMS제약은 전 세계적으로 여성암 치료에 가장 널리 쓰이는 항암제 ‘탁솔’을 생산하는 회사로, 인간의 삶을 연장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MS의 ‘탁솔’은 1992년 미국에서 난소암으로 FDA 허가를 받았으며 그 이후 비소세포폐암, 위암 치료를 위한 필수 치료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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