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포티’ ‘다빈치 코드’ 등 원작-영화 흥행유행 합류
올해 최고의 키워드 <다빈치 코드>의 경우 이미 전세계 4,300만부, 국내만 260만부가 팔렸던 책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영화 개봉에 즈음한 분위기 상승으로 오프라인 대형서점은 물론 YES24를 포함한 인터넷 사이트들에서 일제히 베스트셀러 1위에 다시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지난 봄 개봉되어 90만명이 넘는 감성관객을 동원한 <오만과 편견> 역시 새로 출간된 소설이 아닌 고전(1813년 첫 출간)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상위에 랭크돼 있다.
<해리 포터>, <반지의 제왕>를 능가하는 이런 유행은 이번주 개봉을 앞둔 <카포티>로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작가들이 부러워하는 천재작가’로 불렸던 트루먼 카포티의 실화를 영화화한 <카포티>는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등 5개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션되어 남우주연상(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을 수상한 감동 드라마.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원작자이기도 한 천재작가 트루먼 카포티가 일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한 희대의 살인마를 만난 이후 자신의 최고 역작이자 세계최초의 논픽션, 팩션 소설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국내 시공사 출간, 박현주 옮김)’를 완성했던 충격적인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특히 이영화에서 생애 첫 단독 주연을 맡은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은 최근 <미션 임파서블 3>에서 주연 톰 크루즈를 능가하는 카리스마를 가진 악역연기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카포티>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이변을 연출하며 헐리웃 최고의 배우로 떠올랐다.
<카포티>의 원천이 된 원작 ‘인 콜드 블러드’는 트루먼 카포티가 1959년 미국 캔자스 주에서 일가족을 잔인하게 죽인 살인범을 인터뷰한 내용을 세계 최초로 논픽션 형식의 소설로 완성한 역작으로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가 ‘비범하고 강렬한 재미가 있는 작품으로 더할 나위 없는 최상의 솜씨로 써내려간 진실의 기록’으로 평하고 작가 노만 메일러가 ‘트루먼 카포티는 우리 세대 가장 뛰어난 작가’로 평가하도록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다.
2006년 5월, 올해 마지막으로 선보이는 아카데미 수상작이자 충격적인 실화에서 오는 최고의 감동을 전해줄 <카포티>는 5월 25일 CGV 강변/상암/인첨/부산 서면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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