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천 유저 간담회 개최
서울시 마포구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에서 가진 이날 간담회에는 각 세력의 유저를 대표하는 세력장들과 ㈜기가스 소프트 제작진들, 그리고 연예인 홍보대사 김가연씨가 자리를 함께 했다.
연예인 김가연씨가 자신을 ‘폐인대표’라고 지칭하며 분위기를 띄운 가운데 시작된 간담회는 예정보다 늦은 시간인 오전 10시 30분부터 실시되었으며, 각 세력의 세력장들이 그 동안 가지고 있던 ‘십이지천’에 대한 개선책이나 의문점 등을 제작진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십이지천’ 세력장 간담회의 특이한 점은, 다른 게임들처럼 단순히 유저들의 불만이나 제안사항을 수렴하는 측면의 간담회가 아니라, 일종의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한다는 점. 각 세력장들이 사전에 자신의 세력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안건을 제출하고, 제출된 안건을 간담회에서 논의하여 결정된 사항은 다음 업데이트에 반영되는 방식이다.
㈜ 기가스 소프트의 제작진 측은 논의사항 하나하나에 성실히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시스템에 대한 반영 면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과 불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확실하게 선을 긋는 모습을 보여주어 차후에 일어날 논란들을 사전에 방지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간담회에서 강화 시스템이나 아이템의 개선, 세력전 시스템 등 기타 여러 가지 시스템들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오갔는데 특히 세력전 게임을 추구하는 만큼 가장 ‘뜨거운 감자’가 되었던 부분은 바로 각 세력 간의 밸런스 문제였다. 현재 사파 고레벨 유저로써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홍보대사 김가연씨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밸런스 문제는 십이지천이 앞으로도 계속 풀어가야 할 커다란 숙제로 보여진다.
제작진 측은 “각 세력별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십이지천의 시스템적인 특성 때문에 간담회의 분위기가 험악해 질 까 많이 우려 하였으나, 한 세력을 대표하는 세력장들인지라 품위를 지켜주어 무난하게 간담회가 진행될 수 있던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하며 뜻 깊은 자리로 기억될 것이라고 간담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간담회를 통해 논의 된 사항에 관해서는 빠른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 할 것으로 전했다.
알트원 개요
(주)알트원은 2002년 12월에 설립된 Game & Entertainment Business 분야를 기반으로 하는 게임 전문 개발 회사로 2009년 2월 (주)기가스소프트에서 ㈜알트원으로 사명이 변경 되었다. 2004년 7월 Open Beta Service를 시작한 무협 MMORPG 십이지천(Twelve Sky)을 필두로 2008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십이지천2(Twelve Sky 2)를 개발하였다. 그밖에 Project - W , Project - N 등을 개발 중에 있으며,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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