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KBS SKY배 대학축구 감격의 우승
전날 어렵게 건국대를 역적승리로 이끌고 결승에 진출한 선문대와 작년 창단의 신생팀으로 이번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우석대가 맞붙은 결승에서 선문대는 김영준(2학년,19번)의 결승골에 힘입어 우석대를 2 대 1로 이기고 감격의 우승을 맛보았다.
오늘 시상에서 최우수감독상에 조긍연(선문대), 최우수지도자(코치 이창호), 득점상에 한수빈(9번,선문대), 최우수선수상에 이광희(11번,선문대), 최우수GK상에 심준배(1번,선문대), 최우수 수비상에 이로우(6번,선문대)가 수상하였다.
선문대는 1995년 축구부를 창단하여 2002년 11월 험멜코리아배 전국추계대학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후로 각종 대회의 4강문턱에서 좌절하다 4년만에 조긍연 감독과 이창호 코치가 콤비를 이뤄 이번 우승을 이뤄냈다. 조긍연 감독은 우승소감으로 "이번대회 우승의 기쁨도 크지만 나이 어린 선수들이 이번대회 우승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된 것이 가장 큰 결실이다. 선수 35명 중 27명이 1,2학년으로 이들의 기량을 더욱 다듬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 보다 낳은 경기를 보이겠다"고 하였다.
조긍연 감독(45세)은 1989년 K리그시절 득점왕을 획득하였으며, 이후 포항스틸러스 코치를 경유하여 고정운 전감독의 후임으로 2004년 1월 선문대에 취임하였다.
고려대를 비롯하여 건국대, 명지대 등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48개 대학이 참가한 이번대회는 5월9일부터 시작하여 14일간 치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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