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생일파티, 미니콘서트 이색무대인사 열기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개봉 등으로 만만치 않은 시장상황이었지만 <가족의 탄생>을 응원하러 온 관객들이 함께하면서 규모 면에서는 작지만 작품적으로 결코 작지 않은 한국영화의 저력을 여실히 선보였다. 특히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주연배우들의 무대인사는 그것만으로도 화제가 되었고, <다빈치 코드>의 위력에 아랑곳 않는 관객들의 환호와 열광으로 그 어떤 영화에서도 찾기 힘든 작품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특히나 사전 무대인사보다 상영 후 무대인사가 눈에 띌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작품 만족도를 직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특별한 현장이기도 하였다.
<가족의 탄생> 탄생축하! 봉태규 탄생축하!!
무대인사 이틀째인 5월 19일은 <가족의 탄생>에서 멜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봉태규’의 생일이기도 하였다. 때문에 <가족의 탄생> 주연배우들과 관객들은 ‘봉태규’의 탄생 축하를 위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하였다. 배우들의 인사말이 막 마칠 무렵 마이크를 넘겨받은 진행자의 “영화 <가족의 탄생>이 탄생한 것처럼, 오늘 봉태규씨가 탄생한 날입니다. 여러분의 축하 부탁 드립니다”라는 멘트가 흘러나왔고, 곧이어 상영관 밖에서 모두가 준비한 생일케이크에 환한 촛불이 켜진 채 등장하였다. 깜짝 이벤트에 놀란 봉태규는 당황하면서도 기쁜 내색을 감출 수 없었고, 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생일축하노래에 맞춰 힘차게 촛불을 불었다. 그 무엇보다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오늘, 자신에게 있어 가장 큰 선물”이라는 말과 함께 인사를 마친 봉태규는 잊지 못할 생일을 만들어 준 관객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22일은 ‘고두심’의 생일이기도 하여, <가족의 탄생>의 ‘탄생’과 주연배우들의 ‘탄생’이 겹치는 등 <가족의 탄생>의 개봉은 행복한 기운이 더욱 넘치고 있어 관객은 물론 배우와 스텝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문소리, 엄태웅 직접 부른 탄생축하 송! Happy Birtrday to <가족의 탄생>!!
20일과 21일, 주말 동안 <가족의 탄생> 주연배우들은 더 많은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팀과 지방팀으로 나뉘어 무대인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서울지역은 공효진, 봉태규, 정유미가 인사를 선보였고,. 문소리와 엄태웅은 부산, 대구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발길을 옮겼다.
수도권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지방 관객들을 위해 엄태웅과 문소리는 예정에 없던 특별 이벤트를 마련하였는데, 바로 <가족의 탄생> 탄생축하 송을 관객들에게 직접 불러준 것.
<가족의 탄생> 주연배우들이 참여했던 OST수록곡은 물론, 관객들의 환호에 자신들의 애창곡까지 열창하는 등 미니콘서트 장을 방불케 하였다. 특히 엄태웅은 모 석류 음료 CF의 노래를 재기 발랄하게 개사하여“미녀는 <가족의 탄생> 좋아해. 자꾸자꾸 ‘다빈치’보면 나는 어떡해. 미녀는 <가족의 탄생> 좋아해. 팔백, 구백, 천만들면 나는 좋겠네”라고 불러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그 동안 보여진 ‘엄포스’의 카리스마를 벗어 던지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에 보답한 것이다.
한층 더 가까이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했던 <가족의 탄생> 주연 배우들의 들썩이는 무대인사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헐리우드의 맹렬 공습에도 끄덕하지 않는 보석 같은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가족의 탄생>.
피 한 방울 안 섞인 이들의 가장 찬란한 탄생인 <가족의 탄생>은 들썩이는 기운과 함께 ‘세 가지 사랑, 여덟 가지 스캔들, 단 하나의 행복한 비밀’이 펼쳐 나갈 ‘행복과다 러브스토리’는 대한민국을 유쾌하고 가슴 따듯한 행복으로 물들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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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1일 1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