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이스케키’ 60년대 거리 오픈세트 완공
영화의 완성도에 기여할 오픈 세트 완공!
영화 <아이스케키>는 시대적 배경이 60년대인 만큼 그 시대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재현해내는 것은 영화의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이에 제작사는 2000여평의 부지와 5억원 규모의 자금을 전라남도와 곡성군으로부터 지원받아 <아이스케키> 오픈세트를 제작하였다. 이 오픈세트는 지난 1월 착공, 4개월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22채의 가옥이 들어서며 완공되었다.
사실적으로 재현된 1969년의 거리
이번 세트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거쳐 1969년의 극장가/번화가/상점가/주택가 거리를 사실적이고 섬세하게 재현해내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60년대의 외관을 갖춘 건물 22채와 일일이 그려낸 상점 간판과 좌판, 전봇대에 붙은 광고 전단 하나까지 신경을 쓴 1969년 거리로 완벽하게 재현되었다. 특히 이번 오픈 세트는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손으로 그린 극장 간판 그림, 최초의 하드 쇼케이스, 문구 등 꼼꼼한 소품들이 사실적인 분위기를 재현하는 데 큰 몫을 했다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오픈 세트
영화 <아이스케키> 오픈 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당시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점이다. 이 오픈 세트는 조그만 아이들이 바라본 세상은 실제보다 거대해 보인다는 점에 착안하여 애초부터 아이들의 시점에서 설계/제작되었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고 많이 갔을 공간인 문구사, 피아노 학원 등까지 공력을 쏟아 섬세하게 재현해냈다고. 뿐만 아니라 극중 자주 등장하는 영래(박지빈 분)와 아이들이 케키통을 메고 “아이스케~키”를 외치며 다니는 장면들을 위해 곳곳에 골목과 거리를 만들어 사실성을 더했다.
향후 기차마을 관광사업 활용을 위한 안전성 있는 오픈세트
또한 이번 오픈 세트는 애초부터 최대한 건물의 안정성을 고려해 만들어졌다. 영화 촬영 종료 후 곡성군에 인계되어 기차마을 관광 사업의 일환으로 활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와 영화사의 공조로 활발한 효과를 누린 <태극기 휘날리며>의 경남 합천 세트의 경우처럼, <아이스케키> 오픈세트는 촬영이 끝난 후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관광코스 및 체험코스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지방자치단체와 영화사와의 연계는 지역사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적인 시대 재현에 성공한 내실 있는 오픈 세트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웰메이드 가족영화 <아이스케키>는 현재 70% 정도의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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