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맥스, ‘해어화’ 주요배역 캐스팅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스타맥스(대표이사 황경호)가 내년 초 MBC를 통해 방송 예정인 24부작 퓨전사극 <해어화(解語花)>(극본 김성희, 제작 스타맥스)에 김희선과 박지윤을 캐스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헤어화>는 조선시대 기생학교에 관한 이야기로 소연, 은향, 자운, 앵두 등 4명의 여자 아이들이 ‘예기원’이라는 기생학교에 들어가 서, 화, 가, 무, 악, 성의 과정을 배워 조선 최고의 일패기생으로 거듭나는 성공스토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그려낸다.

말을 제대로 알아듣는다 하여 ‘해어화(解語花)’라 불리웠던 조선시대 진정한 엔터테이너인 일패기생들의 한과 신명, 끼와 재능, 어울림과 부추김, 인위적으로 흉내 낼 수 없는 그녀들만의 풍류를 현대적 감각으로 끌어내게 될 <해어화>는 시나리오 초고가 완성된 2월 초부터 방송가와 배우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전해지면서 구체적인 편성일정이 잡히기 전부터 캐스팅 물밑경쟁이 매우 치열했던 작품으로 알려졌다.

<해어화>는 각각 다른 운명을 지닌 4명의 여자 주인공이 기생학교인 예기원에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중 ‘소연’ 역을 맡은 김희선은 역모에 휘말려 죽은 아버지의 원한을 풀기 위해, 극중 ‘은향’ 역을 맡은 박지윤은 천한 신분으로 태어나 소연의 몸종으로 자라면서 자신의 처한 가난과 신분을 벗어나기 위해 각각 ‘예기원’에 입문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외 무당의 딸로 태어난 세습무당의 업(신내림)을 거부하기 위해 기생학교를 찾아가는 ‘자운’ 역과 ‘예기원’의 분위기 메이커이며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기생학교를 찾는 ‘앵두’ 역은 현재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해어화>는 서로 다른 재능과 빛깔을 지닌 4명의 여자 주인공들을 통해 사극이 갖는 고루함을 깨고, 현대적인 사고와 인식을 주입시켜 퓨전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가미하여 지금까지의 사극 형식과는 차별화된 드라마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 제작을 맡은 스타맥스의 신병철 드라마제작사장은 “지금까지 기생이라 하면 매춘과 연관시켜 ‘천한 여인’으로만 치부했던 기존의 사고방식을 탈피하여, 국가의 보호와 관리하에 한정된 계층에게만 가무와 재담을 제공하고 양반인사들과 폭넓은 교류를 나누던 진정한 예술인 부류였던 일패기생의 삶을 재조명해 추락된 일패기생의 이미지를 회복시켜 전통문화의 한 맥으로 이해하고 이어가고자 한다”며 제작의도를 밝혔다.

한편 <해어화> 제작에서 대한 사실이 알려진 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드라마 제작이전부터 해외 판권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중이다.

웹사이트: http://www.starmax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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