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로타바이러스는 유아와 어린 아이들에게 중증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유럽의 5세 이하 어린이 2,360만 명에게서 매년 360만례의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발생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인해 매년 약 87,000명의 아기들의 입원과 700,000번의 병원 방문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핀란드 템페레 대학의 티모 베시카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전염성이 높은 로타바이러스로부터 영아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증명되었듯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모든 병원 입원을 방지하므로, 유럽의 정규 예방접종 스케줄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포함시키면, 관련 치료 비용의 부담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담은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회 복용하는 경구용 백신으로 생후 약 2개월과 3개월 시점에 복용할 수 있다. (1차는 빠르면 생후 6주 시점에, 2차는 생후 6개월 이전에 복용할 수 있다.) 이 백신은 생후 6-24개월 시점에 발병률이 가장 높은 로타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조기 예방할 수 있다. 본 임상시험은 이중 맹검, 위약 비교 3상 임상으로 유럽의 6개 국가에서 실시되었다.(체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두번째 복용한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검사한 결과, 중증도에 상관없이 모든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87% 예방하며 가장 흔히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균주로 인해 야기되는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도 예방함으로써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 가장 흔히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균주 G1 (96%), G3 (100%), G4 (100%) 및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유행하는 G9 균주(95%)로 인해 야기되는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도 예방. 또한 G2 균주로 인한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대한 교차 방어 경향이 관찰되었다(75%). 그 외에 이 연구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함께 투여되는 항원들의 면역 반응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결합 수막구균 C와 폐구군 백신들과 같은 여타의 소아 백신들과 함께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로타바이러스와 관련된 병원 입원은 유럽에서는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은 설사와 구토를 유발해 58%까지 병원입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로타바이러스 균주와 상관없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100% 예방할 수 있으며 원인에 상관없이 위장염 발생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75%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의 안전성도 최근 연구에서 강조되었는데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백신에서 관찰되었던 부작용인 장중첩증을 일으킬 본 백신과 관련될만한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질병의 확산을 막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예방백신이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질병 예방을 위한 최적의 1차 전략으로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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