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로타바이러스 백신 새로운 연구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지난 5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유럽소아감염병학회(ESPID)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 최초의 경구용 소아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유럽에서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96% 방지하고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염으로 인한 입원을 100%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바이러스는 유아와 어린 아이들에게 중증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유럽의 5세 이하 어린이 2,360만 명에게서 매년 360만례의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이 발생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성 위장염으로 인해 매년 약 87,000명의 아기들의 입원과 700,000번의 병원 방문이 발생하고 있다.

본 연구의 수석 연구자인 핀란드 템페레 대학의 티모 베시카리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다.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전염성이 높은 로타바이러스로부터 영아들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증명되었듯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모든 병원 입원을 방지하므로, 유럽의 정규 예방접종 스케줄에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포함시키면, 관련 치료 비용의 부담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부담은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에 특히 문제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2회 복용하는 경구용 백신으로 생후 약 2개월과 3개월 시점에 복용할 수 있다. (1차는 빠르면 생후 6주 시점에, 2차는 생후 6개월 이전에 복용할 수 있다.) 이 백신은 생후 6-24개월 시점에 발병률이 가장 높은 로타바이러스성 위장염을 조기 예방할 수 있다. 본 임상시험은 이중 맹검, 위약 비교 3상 임상으로 유럽의 6개 국가에서 실시되었다.(체코,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두번째 복용한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검사한 결과, 중증도에 상관없이 모든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을 87% 예방하며 가장 흔히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균주로 인해 야기되는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도 예방함으로써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 가장 흔히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균주 G1 (96%), G3 (100%), G4 (100%) 및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유행하는 G9 균주(95%)로 인해 야기되는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도 예방. 또한 G2 균주로 인한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에 대한 교차 방어 경향이 관찰되었다(75%). 그 외에 이 연구에서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함께 투여되는 항원들의 면역 반응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결합 수막구균 C와 폐구군 백신들과 같은 여타의 소아 백신들과 함께 안전하게 투여가 가능함을 보여 주었다.

로타바이러스와 관련된 병원 입원은 유럽에서는 큰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은 설사와 구토를 유발해 58%까지 병원입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 GSK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로타바이러스 균주와 상관없이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100% 예방할 수 있으며 원인에 상관없이 위장염 발생으로 인한 병원 입원을 75%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의 안전성도 최근 연구에서 강조되었는데 GSK의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기존에 출시되었던 백신에서 관찰되었던 부작용인 장중첩증을 일으킬 본 백신과 관련될만한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타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 질병의 확산을 막는데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예방백신이 중증 로타바이러스 위장염의 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질병 예방을 위한 최적의 1차 전략으로 고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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