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2006S - ESWC2006 워3 부문 대표 선발 4강전 예고
내일인 26일(금) 오후 8시 30분부터 MBC게임을 통해 생방송되는 이번 ESWC 대표 선발 4강전에는 지난 2주차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4인의 파리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마지막 사투가 펼쳐진다. ‘김성식 - 노재욱’ 경기와 ‘조대희 - 이형주’ 의 경기가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것.
4강 1경기는 김성식(나이트엘프) 대 노재욱(언데드), 2경기는 조대희(언데드) 대 이형주(나이트엘프)의 경기로 진행된다. 사실상 마지막 경기나 다름이 없기에 네 선수 모두 각오가 남다르다. 김성식은 “승리한다 외에는 따로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다.” 노재욱은 “지난 VSAS2006의 경기 결과를 만회하겠다.” 조대희는 “다시 한번 ESWC2006 우승의 영광을 안겠다.” 이형주는 “쉽게 승리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는 등의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식과 노재욱의 1경기의 경우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노재욱의 근소한 우세를 점치고 있다. MBC게임의 서광록 해설 위원은 “맵 선택이 승패의 가장 중요한 요건이지만 기세로만 평가한다면 노재욱의 승리를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며, “두 선수 모두 기세를 타면 멈추지 않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1라운드 승자가 2라운드 역시 가져갈 것.” 이라는 예상평을 내놓았다. 조대희와 이형주의 2경기는 엇갈리는 승부 예상이 나오고 있다. MBC게임의 정인호 해설 위원은 “2경기는 선수 본인과의 싸움에서 이기느냐가 관건” 이라며, “두 선수 모두 이번 MIL2006S를 통해 몇 가지의 불안 요소들을 표출했던 만큼 본인의 장점을 얼마나 표출하느냐가 승부의 관건.” 이라는 예상평을 내놓았다.
아울러, ESWC 대표 선발전의 현장 관람객을 위해 주최사인 ㈜IEG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매주 경기 종료 시 마다 현장 관람객과 응원단을 위해서 추첨을 통해 최신형 그래픽 카드, 게이머 전용 키보드, 마우스패드 등을 증정하는 ‘럭키MIL(Lucky MIL)’ 이벤트와 멋진 치어폴을 제작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중 가장 멋진 치어폴을 선별해 상품을 증정하는 ‘러브MIL(Love MIL)’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오는 6월 2일까지 ESWC2006 워3 부문에 참가할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이번 대표 선발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코엑스 세중 MBC게임 오픈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MBC게임을 통해 생방송으로 방영된다.
MBC게임 인터내셔널 리그 2006 썸머 - ESWC 2006 대표 선수 선발 4강전 대진 및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MIL 주관 사이트인 NET(http://www.net.co.kr, National e-Sports Tournament)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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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1일 0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