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
KHCU와 IEG의 산학협약은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단이 특별 장학 형식으로 무시험 전형을 통한 특별 입학 지원 적용을 기본 골자로 ▲세계대회 입상자에 대한 장학금 수여 ▲세계 대회 참가 선수들을 위한 외국어 집중 교육 시스템 개설 ▲향후 대학원 진학과 관계된 특별 학업 관리 프로그램 기획 ▲발전적이고 원활한 선수단 활동 지원 등을 진행하는 내용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2006년 상반기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로 선발, IEG 소속으로 계약을 체결한 선수 전원이 KHCU 입학 자격 및 3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적용 받게 되며, 세계 대회 입상자에게는 성적에 따른 특별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이에 선수단 중 가장 먼저 지난 6월 프랑스에서 열린 ‘ESWC2006(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06)’에서 우승을 차지한 ‘노재욱(덴마크 MYM 소속)’이 4년 전액 장학금을 수여 받고, 영미학과에 입학하게 됐다.
이번 산학협약은 지난 4월, KHCU 문화예술 경영학과의 강의 소재에 IEG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선발전’ 이 채택된 이후 양 사가 좀 더 발전적인 산학협동 방안에 대해 고민한 결과로, 대부분의 선수들이 중, 고등학교 시절 과도한 연습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학업을 소홀히 하게 되면서 대학 입학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선수 생활 이후와 병역 문제 등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번 산학협약은 이스포츠 선수들의 장래에 대한 긍정적인 비전 제시의 일환으로 평가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입학 조건에 해당하는 선수 대부분이 입학을 예정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만큼 KHCU 국제지역학부의 영미학과, 중국학과 등에 입학해 언어 능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HCU 박건우 총장은 “유비쿼터스 시대를 이끄는 대학이라는 KHCU의 슬로건처럼 IT 게임산업에 가장 빠른 흐름을 갖고 있는 이스포츠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창학 정신인 ‘문화세계의 창조’에 맞게 태극기를 가슴에 안고, 세계 대회에서 활약할 KHCU 학생들이 훌륭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IEG 김현철 대표는 “국가대표단을 운영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이 선수들의 비전과 미래였다.” 며, “KHCU와 함께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수 이후’ 시간을 함께 고민하고, 긍정적인 결과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라며, 산학협약에 대한 소감을 피력했다.
이번 산학협약에 대한 선수들의 입학 지원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KHCU 2학기 입시 일정에 맞춰 시작되며, 입학 대상 선수들은 2006학년도 2학기부터 학사 일정에 소화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http://www.khcu.ac.kr)’ 및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공식 사이트(http://www.net.co.kr)’을 참고하면 된다.
연락처
신상린 02-546-4215
이 보도자료는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06년 7월 5일 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