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스포츠국가대표 노재욱, ESWC2006 우승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 노재욱(워3 부문)이 ESWC2006 워3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다.

글로벌 이스포츠 컨설팅 업체인 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이하 IEG, 대표 김현철)은 오늘(3일, 현지 시간 2일) 자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단의 ‘일렉트로닉 스포츠 월드컵 2006(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06, 이하 ESWC2006)’ 의 최종 경기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워3(Warcraft III: The Frozen Throne)’ 부문에서는 노재욱이 우승을 차지했다. ESWC에는 첫 출전인 노재욱은 조별 1,2라운드 및 8강, 4강 등 결승에 오르기까지 단 1패(12승)만 기록하는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대회 진행 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3일 차 오전에 진행된 중국의 ‘중국의 ‘리 사오펑(Li XIAFENG, Sky)’과의 4강(3전 2선승 제)전에서 첫 경기를 내준 후에도 침착하고 안정된 경기 운영을 보이며, 2, 3경기를 승리, 결승에 올랐다. 역시 4강에서 불가리아의 ‘즈드라브코 조르기예프(GEORGIEV Zdravko, Insomnia)’를 누르고 올라온 크로아티아의 ‘이비카 마르코비치(Ivica MARKOVIC, Zeus)’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2:0의 완벽한 승리를 거두며 세계 이스포츠 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다.

우승 직후 전 세계 이스포츠 미디어와 가진 공식 인터뷰를 통해 노재욱은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단 선수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는 소감을 밝혔다. 노재욱은 ESWC2006 우승으로 13,000$의 상금과 디펜딩 챔피언(Defending Champion) 자격으로 2007년 ESWC의 자동 출전권 및 탑 시드를 받게 됐다.

워3 부문 최종 결과 우승은 한국의 노재욱이, 준우승은 크로아티아의 ‘이비카 마르코비치’, 3위는 중국의 ‘수 하오(Su HAO, Suho)’가 차지, 워3 부문이 한국과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권의 강세 종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시켰다.

한편, 전날 카스(Counter-Strike 1.6)’ 부문 예선 2라운드에서 세계 최강 팀들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 후보로 손꼽힌 한국의 ‘루나틱하이(Lunatic-hai)’ 는 3일차 오전에 진행된 8강 결선 토너먼트에서 WCG2005 우승팀인 미국의 ‘팀3D(Team 3D)’에게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주 종목인 카스 부문의 우승은 브라질의 ‘MIBR(Made in Brazil)’이 차지했다.

노재욱이 우승을 차지한 ESWC2006 워3 부문 최종 경기는 MBC게임을 통해 오늘 오후 9시에 중계 방송될 예정이다.

‘ESWC2006’ 최종 결과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SWC2006 공식 토너먼트 사이트(http://www.esworldcup.com/2006)’ 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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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내셔널이스포츠그룹 사업기획팀 신상린 과장 02-546-4215 011-908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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