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코비, ‘건강한 냉장고 만들기’ 캠페인 실시
냉동전용용기를 활용하여 정리한 냉동고 내부
한국소비자 보호원의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소재 10 가구 중 6가구의 주방 내 냉장고, 행주, 식기건조대 등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었으며, 특히 냉장고의 육류·생선보관실인 신선실에서 가장 많은 1,100만 마리의 대장균군이 검출되는가 하면 황색포도상구균도 다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한국소비자보호원, 2005년 5월)
이는 음식 보관의 안전지대로 믿고 있는 냉장고 사용의 부주의와 위생 관리 소홀 등 안전에 대한 의식 부족에서 발생된 것으로 가정 내 주방위생관리를 위한 정보제공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하나코비는, 가정 내에서 가장 쉽게 냉장고의 위생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의 일환으로 밀폐용기를 활용한 음식보관을 권장하며 올바른 냉장고 사용을 제안, 10가지 항목으로 구성된 ‘건강한 냉장고 만들기 생활백서’를 발표했다.
냉장고 보관 시 원활한 냉기 순환을 위해 총 공간의 70%만 사용하고 용기 사이 간격 2cm 유지하기, 안전한 식품 보관을 위해 식품의 구입 날짜와 유통 기한 표기하기 등 쉽게 실천에 옮길 수 있는 항목들로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건강한 냉장고 만들기 생활백서’는 인쇄물로 제작하여 소비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며,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하나코비 김창호 사장은 “가정 내 냉장고 위생상태를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여름철에 대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하나코비는 밀폐용기 전문기업으로서, 보관용기 개발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
건강한 냉장고 만들기 생활백서
[1조. 여백의 미] 냉장고에도 여백의 美가 있다!
냉장고의 70%만 사용, 용기 사이 2cm 유지! 원활한 냉기 순환으로 신선도 확보.
[2조. 장유유서] 냉장고에도 위아래가 있다!
냉장고 칸 별 보관 식품 분류, 윗 칸에는 자주 먹는 반찬, 가운데는 장기간 저장 식품, 아래칸은 김치, 젖갈류 등 보존식품 보관.
[3조. 외유내강] 온도를 낮게 유지해야 하는 식품은 안쪽에 보관!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냉각도가 강해지므로 낮은 온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생선, 육류는 안쪽에 온도에 큰 상관이 없는 건과류, 얼기 쉬운 야채, 두부 등은 바깥쪽에 보관.
[4조. 기한실명] 구입한 날짜와 유통기한을 기록하자!
보관 용기 외부에 구입한 날짜와 유통기한을 기록해 식품관리를 효율적으로...
[5조. 세로본능] 냉장고 도어에서는 세로로 긴 용기가 기본!
세로로 길고 폭이 좁은 용기를 활용해 사용이 어려운 도어 공간 최대한 확보.
[6조. 적재적소] 냉동실에는 냉동전용용기 활용!
투명한 냉동전용용기에 세로 쌓기로 저장하여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꺼내기 쉽게...
[7조. 분할냉동] 냉동 보관은 1회 사용량씩 나눠라!
얼린 내용물은 구별이 어렵고 나눠서 쓰기 어려우므로 투명용기에 1회 사용량씩 나눠서 보관.
[8조. 개성존중] 식품도 개성에 맞춰 보관!
김치- 공기 차단으로 금방 시는 것을 방지하고 발효가스 배출로 냄새 샘 방지.
야채- 물기 제거 후 키친타올로 싸거나 또는 물받이를 깔고 용기에 세워서 보관.
생선 및 육류- 미리 손질하여 물받이 있는 용기에 보관.
건과류- 습기를 최대한 차단하여 도어공간 보관.
[9조. 환골탈태] 평범한 재료가 냉장고에서는 탈취제로 변신!
숯, 커피찌꺼기, 식빵, 녹차티백, 우유, 식초 묻은 티슈 등 천연 재료가 냉장고 속 음식 냄새를 제거해준다는 사실!
[10조. 과유불급] 1주일에 한번씩 냉장고 정리!
내용물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먹고 남은 음식은 용기에 넣어 보관하되 최대한 빨리 먹고, 1주일 이상 지난 음식은 과감히 버려라!
웹사이트: http://www.locknlock.com
연락처
시너지힐앤놀튼 강민아 02-2287-0954
-
2006년 9월 12일 1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