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 배경을 통해 광주국제영화제의 방향을 제시해줄 유의미한 강연회가 마련됐다.

전남대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은 10일 오후 7시 전남대 용봉문화관 4층 시청각실에서 김동호 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기도 한 김동호 부위원장은 강연을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탄생 배경과 위상, 그동안의 경과를 들려줄 예정이다.

김 부위원장은 부산영화제 성공 배경으로 ▲목표와 전략의 적정성 ▲프로그램의 뒷받침 ▲젊은 관객과 자원봉사자들의 역할 ▲부산시민들의 참여와 성원 ▲정부, 부산광역시, 언론의 지원 ▲운영의 전문성과 자율성 등을 꼽고 이 요인들이 어떻게 성공적인 영화제를 이끌어냈는지 소개한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에 대한 열기와 한국영화의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한국영화의 해외 수출에 이르기까지 영화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김동호 부위원장은 영화진흥공사 사장과 예술의 전당 사장, 문화부 차관,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세종문화회관 이사, 아시아영화진흥기구 부의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이같은 공로로 72년 홍조근정훈장, 93년 황조근정훈장, 2000년에는 프랑스 예술문학훈장 기사장을 받았다.

박광서 전남대 문화예술특성화사업단장(경제학부 교수)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사례 분석을 통해 침체상태에 놓인 광주국제영화제의 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문화산업 컨텐츠 육성에 기여할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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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조현정